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현장스케치] 스마일게이트 '테일즈런너' 시즌2 업데이트..."제2의 전성기 노린다"
상태바
[현장스케치] 스마일게이트 '테일즈런너' 시즌2 업데이트..."제2의 전성기 노린다"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8.06.14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년간 서비스 해 온 레이싱게임 '테일즈런너'가 시즌2로 업데이트하며 전성기를 되찾기 위한 도약에 나섰다.

14일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서 열린 '테일즈런너 시즌2 업데이트 발표회'에서 박한수 라온엔터테인먼트 PD는 "시즌 2 업데이트 후 동시 접속자수 1.5배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시즌2 업데이트는 ▲유저 눈높이 맞춤 ▲VOC 적극 반영 ▲개발 생산성 향상을 중심으로 2년여 간 준비해왔다.

박한수 PD는 "테일즈런너는 초기에는 10대 초중반이 유저 상당수를 차지했으나 지난 2018년 1월 조사에 따르면 10대 중후반으로 연령대가 높아졌다"며 "유저들에게 유치하지 않은 게임으로 거듭나고자 콘텐츠나 스토리 입히는 부분을 신경써서 업데이트 작업을 했다"라고 밝혔다.

0614-스마일게이트1.jpg
▲ 14일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박한수 라온엔터테인먼트 PD(맨 오른쪽)가 '테일즈런너' 시즌2 업데이트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

특히 테일즈런너의 경우 전체 이용자의 60%를 차지하는 여성 유저의 취향을 고려한 콘텐츠를 투입해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는 입장이다.

또한 박 PD는 유저들과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온오프라인 창구를 신설하는 등 소통 활성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어 초기 개발 툴은 구형이어서 맵 하나 제작에도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맵 제작 툴을 업그레이드 해 다양한 맵 형태를 제작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박한수 PD는 "테일즈런너는 건전하고 밝은 게임"이라며 "10대 초반의 유저와 부모가 함께하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이야기를 담고 게임성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재준 라온엔터테인먼트 기획팀장은 "테일즈런너는 다른 게임의 롤모델이 되고 싶다"며 "전성기를 끝내고 성숙기에 접어들었지만 업데이트를 계기로 차트 역주행을 한다면 업계에도 좋은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다"며 사명감을 갖고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스마일게이트 '테일즈런너' 시즌2 사전예약 실시


액션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의 새로운 스토리를 시작하는 시즌2 사전예약이 7월2일까지 진행된다. 사전예약에 참여를 원하면 테일즈런너 브랜드사이트 내에서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한 뒤 개인정보 제공 항목에 동의하면 된다.
0614-스마일게이트2.jpg

사전예약을 신청한 유저들에게는 다이아 체스트 2개, 은하수 주머니 3개, 퍼스트 헤어 변경권 1개 등이 즉시 지급된다. 사전예약 유저가 내달 4일에 게임에 접속하면 7대 죄악의 분노상자와 탐욕상자를 각각 1개씩 획득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정상기 팀장은 “테일즈런너 시즌2는 지난 13년 동안 지속적으로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분들께 새로운 경험을 안겨드릴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시즌2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며, 고객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항상 귀 기울여 보다 나은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