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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얼려먹는 야쿠르트' 하루에 20만개씩 팔려...성수기 기대감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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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얼려먹는 야쿠르트' 하루에 20만개씩 팔려...성수기 기대감 쑥쑥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8.06.2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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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본격화되며 한국야쿠르트의 '얼려먹는 야쿠르트'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얼려먹는 야쿠르트' 일명 '얼야'는 거꾸로 먹고 얼려 먹을 수 있는 신개념 발효유다. ‘야쿠르트’를 얼려 먹거나 아랫부분을 뜯어 마시는 사람들의 경험에 착안해 한국야쿠르트가 지난 2016년 4월 출시했다.

21일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이미 무더위가 시작된 지난 5월 '얼야'의 1일 평균 판매수량이 20만 개를 넘어섰다. 지난해 7, 8월 성수기 일 평균 판매량이 22만 개였던 점을 감안하면 90%에 달하는 수량이다.

한국야쿠르트 측은 건강에 좋고 섭취가 편한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인기를 끄는 것으로 분석했다.

▲ 한국야쿠르트의 '얼려먹는 야쿠르트'

‘얼야’는 야쿠르트 고유의 디자인은 살리되 병을 거꾸로 뒤집어 숟가락으로 떠먹기 좋도록 입구를 넓혔다. 어른들에게는 어릴적 재밌게 먹던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새롭게 먹는 재미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치에서 찾은 한국야쿠르트의 면역 특허 유산균(HY7712)과 복합 비타민, 자일리톨이 들어 있어  온가족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인기요인으로 꼽힌다.

회사 관계자는 야쿠르트를 그냥 마실 때와 얼려먹을 때 동일한 풍미를 유지하기 위해 약 1년간의 연구개발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이사는 “‘얼려먹는 야쿠르트’는 그냥 먹어도, 얼려 먹어도 되는 역발상 제품으로 발효유뿐만 아니라, 음료, 소주, 과일까지 다양한 미투 제품의 출시를 이끈 인기 제품”이라며 “커피, 빙과류 등 다양한 여름철 간식 섭취가 증가하는 시기에 가족을 위한 건강 간식으로 손색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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