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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신세계면세점 강남점 개점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

이지완 기자 wanwan_08@csnews.co.kr 2018년 07월 18일 수요일 +더보기
신세계면세점이 18일 서울 강남점을 오픈해 해외 관광객들과 국내 고객까지 사로잡는 쇼핑 메카로 자리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남 센트럴 시티 내 개점한 강남점은 신세계면세점의 두 번째 서울 시내 면세점이다. 센트럴 시티는 교통 중심지면서 서울의 일상이 압축된 공간이다. 해외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공간이자 다양한 관광지와 인접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신세계 면세점은 이번 강남점 개점과 더불어 신세계 센트럴 시티를 대한민국의 관광단지로 만들어 쇼핑, 음식, 예술, 의료의 트렌드를 이끄는 장소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박준홍 신세계 면세점 강남점 점장은 “신세계 면세점 강남점에는 관광지와 병원도 인접해있어 유동인구가 많다”며 “세빛섬, 한강, 가로수길을 즐기는 고객이나 강남 성모병원을 이용하는 인프라가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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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세점 설명을 시작하는 박준홍 신세계 면세점 강남점 점장

새롭게 오픈한 강남점은 지하 3층, 로비층, 1~3층으로 총 5개 층 4천평 규모로 이루어져 있다. 출입구는 총 3개로 그룹단위 관광객들이 출입구 하나와 터미널과 이어진 입구, 신세계백화점 지하 1층과 연결되는 출입구가 있다. 백화점 지하 1층과 면세점 1층이 이어지는 출입구가 3개의 입구 중 가장 넓은 공간이다.

현재 모든 브랜드 점포가 완성형 상태가 아니어서 매장 곳곳에서 가림막을 볼 수 있었다. 꾸준히 점포 입점을 진행해 내년 상반기까지는 모든 점포가 입점 될 것이란 설명이다.

강남점에는 이미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쇼핑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해외단체관광객이 들어가는 출입구를 통해 매장 1층으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것이 SNS놀이터 ‘스튜디오 S’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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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 사진 촬영이 가능하도록 마련된 스튜디오 S 전경.

스튜디오 S에서는 왕홍(중국 인터넷스타·파워 블로거를 뜻함), 파워 인플루언서들이 중소중견 브랜드 제품을 알리는 촬영을 진행한다. 일반 소비자들도 특별한 조명을 즐기며 인증샷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이다. 박 점장은 스튜디오 S에서 촬영한 티아라 효민의 영상은 이미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매장 1층 중심부로 들어오면 매장 천장에 국내 최초로 설치한 3D 미디어 파사드를 볼 수 있다. 1층 천장부터 2층 중심부를 관통하는 대형 스크린은 다양한 색깔의 이미지가 상영돼 매장 전체에 환한 느낌을 구축한다.

상영되는 영상은 대한민국의 다양한 관광지 영상으로 남이섬, 동해, 경주의 관광 명소가 소개된다. 3D 입체 영상은 보는 각도에 따라 입체감의 깊이가 달랐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이동하면서 가까운 곳에서 바라봐야 입체적인 느낌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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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층 천장에 설치된 3D 미디어 파사드.

강남점은 영(Young), 트렌디(Trendy), 럭셔리(Luxury) 3가지 콘셉트를 잡고 350여개의 브랜드를 유치했다. 특히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를 통해 유명해진 ‘마놀로 블라닉’은 전세계 최초로 신세계 면세점 강남점에 입점했다.

신세계 면세점은 K뷰티와 더불어 K패션에 대한 열정도 보였다. 보브, 지컷, 널디 등 해외에서도 알려진 국내의류 브랜드와 더불어 다양한 K패션 브랜드가 입점 돼 있다.

3층은 의류, 시계, 쥬얼리, 선글라스 등이 주요 품목인데 이 공간에는 신생 K뷰티 인큐베이팅 공간도 마련 돼 있다. 박 점장은 “이 공간에서 먼저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호응이 좋으면 1층에 점포를 내는 등으로 브랜드 성장의 기회도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신세계 면세점 강남점의 차별화 된 공간 중 하나는 키덜트 족을 위한 캐릭터 편집샵 ‘볼케이노’이다. 면세 최초로 캐릭터 샵이 입점 됐으며 마블, 스타워즈 캐릭터 상품들이 진열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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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샵 볼케이노 전경.

박 점장은 “매출 1위인 신세계 본점과 인접해있고 유동인구가 많은 공간인 만큼 명동점 대비 내국인 매출이 2배 이상 나올 것”이라며 “해외 단체 관광객도 꾸준히 유치해 매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영식 신세계 디에프 대표는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은 면세업계의 지형도를 새로 그리는 출발점이자 전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관광 허브의 중심으로 거듭 날 것”이라며 “신세계면세점만이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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