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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상반기 순이익 역대최대...IB부문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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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상반기 순이익 역대최대...IB부문 힘내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8.07.20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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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대표 이진국)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기분 좋은 상반기를 보냈다.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도 9.2%를 기록하며 높은 수익률을 달성한 것으로 올해 2분기 IB 부문에서의 수익성이 크게 향상된 결과라는 설명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상반기 개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 1104억 원, 연결 재무제표 기준 1064억 원을 달성하면서 창립 이후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코스닥 시장 활황에 따른 증권수수료 증가와 대우조선 평가 회복 등으로 고른 실적을 보였고 2분기 IB 관련 빅딜 수수료 수익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특히 올해 2분기 들어 국내 증시가 조정 국면에 들어가면서 증권사 실적 상승 릴레이가 주춤하는 상황이지만 하나금융투자는 IB 부문에서 힘을 내고 1분기에 있었던 그룹 연결법인세 영향이 모두 해소되면서 2분기에만 순이익 646억 원을 달성했다.

이로써 하나금융지주 내 비은행 계열사 중에서도 하나캐피탈(561억 원)과 하나카드(516억 원) 등을 제치고 가장 많은 순이익을 기여해 지주 내 입지도 한층 탄탄해졌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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