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구입한 강아지 간식이 개봉 전 곰팡이로 변질된 걸 보고 소비자가 깜짝 놀랐다. 지난 6월 초에 산 이 제품은 큰 봉투에 간식이 든 다섯 개의 작은 봉지가 개별 포장된 상품이다. 그런데 큰 봉투 두 개에서 곰팡이가 피어 있는 작은 봉지가 각각 한 개씩 발견됐다고. 소비자는 구입 후 김치냉장고에 냉장 보관했고 작은 봉지는 개봉도 하지 않은 상태였다며 제품 제조와 관리상 문제에 무게를 두고 있다. 업체는 어떠한 조치나 답변도 없다며 소비자가 분통을 터트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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