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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 전국 읍·면·도서 중학생 1641명 "영어・수학 집중 공부"

정우진 기자 chkit@csnews.co.kr 2018년 07월 29일 일요일 +더보기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삼성(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의 대표적 교육 사회공헌활동(CSR)인 삼성드림클래스가 3주간의 여름캠프에 돌입했다.

삼성전자는 자사의 교육 선순환 사회공헌활동인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 입소식이 27일 전국 6개 대학에서 진행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 798개 중학교에서 모집된 1641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9대 1일의 경쟁률을 뚫고 전국 43개 대학에서 선발된 567명의 대학생 강사들과 함께 총 150시간 동안 영어와 수학 등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게 된다.

중학생 10명 당 강사 3명이 소규모 그룹으로 매칭 되는 방식이다. 수업은 일방적인 강의 형식이 아니라 참여형 수업 방식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용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삼성드림클래스에 참가하는 중학생 들이 교육부와의 협력을 통해 과외나 학원, 견학 등의 교육여건이 부족한 전국 읍·면·도서지역의 중학교들을 중심으로 모집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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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 입소식이 진행되고 있다.


이 중에는 국방부, 소방청, 해양경찰청, 국가보훈처 등과 함께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 중인 군부사관, 소방관, 해양경찰, 국가유공자 자녀 606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학생들은 영어·수학 교과학습 이외에도 진로특강, 대학전공박람회, 문화체험, 액티비티, 드림문답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를 모색하고 생소했던 대학 환경 등을 체험해보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캠프에는 경북 울릉군 소재 우산중학교 학생 4명도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학생들은 “태어나서 대학이라는 곳에 처음 가본다”며 “대학생 선생님에게 공부하는 방법을 배우고 성적도 올리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2014년 우산중학교 2학년생으로 여름캠프에 참가했던 대학생 정윤식(남, 중앙대학교 1학년)씨는 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에게 “방학캠프에서는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진로탐색,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있다”며 “대학생 선생님들에게 많이 배우고 여러 지역에서 오는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오라”고 격려했다.

삼성전자는 올해로 7년 차를 맞는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에서는 이전 캠프에 참석해 도움을 받았던 중학생이 이제 배움을 전해주는 대학생으로 성장해 강사로 참가, 나눔의 선순환을 이루고도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여름캠퍼에는 삼성드림클래스 출신 대학생 47명이 강사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강사로 참여한 조은석(남, 한국과학기술원 2학년) 씨는 “지난 2013년 드림클래스에 참가한 이후 대학생 선생님들과 캠프 이후에도 꾸준히 연락하며 진로와 진학에 도움을 받았다”며 “드림클래스 선생님들처럼 중학생들의 꿈과 진로에 도움이 되는 강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삼성드림클래스는 교육 여건이 부족한 중학생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강사로 참여하는 대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대표적 교육 사회공헌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도시 규모 등에 따라 대학생들의 접근이 쉬운 서울과 6개 광역시 및 인근지역, 제주특별자치도 등에서는 주중에 대학생 강사가 중학교를 방문해 수업하는 ‘주중 교실’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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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매일 찾아가기 어려운 중소 도시의 경우 주말에 집중적인 수업이 진행되는 ‘주말 교실’ 방식으로 운영되며, 여름과 겨울 등 1년에 2회 주중·주말 수업이 어려운 읍·면·도서지역 학생들을 위해 대학 캠퍼스에서 합숙하며 수업이 진행되는 ‘방학 캠프’도 꾸려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2년 본격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중학생 7만3000여 명, 대학생 3만여 명이 삼성드림클래스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올해는 186개 중학교에서 주중·주말교실이 진행되며 12개 방학캠프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전국 65개 대학교와 사업협약을 맺고 대학생들이 강사로 참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저자 관계자는 “드림클래스에 참여한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학비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년 50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올해까지 약 1600억 원 가까이를 삼성드림클래스 운영에 출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삼성그룹 각 계열사에서 삼성드림클래스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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