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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차량 화재, 리콜에도 소송 확산 조짐...수입차 판매 1위 탈환 '빨간불'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2018년 08월 02일 목요일 +더보기
BMW코리아가 차량 화재와 관련해 10만 6천여 대를 리콜하기로 결정했음에도 피해 차주 소송이 확산될 조짐이다. 일부 차주들이 화재로 중고차 가격이 급감하고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인당 500만 원대의 소송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BMW코리아는 서비스센터 운영 시간을 24시간으로 변경하고 긴급 진단 기간에 대체 차량을 제공하는 등 진화에 나섰으나 소송 인원은 추후 확대될 전망이다.

피해 차주들은 차량이 완전히 수리될 때까지 운행할 수 없고 리콜이 이뤄지더라도 화재 위험을 안고 있어 잔존 사용기한의 사용이익을 상실했다는 주장이다. 또한 리콜 대상 차량이 10만 대를 넘고 리콜이 되더라도 부품 수급 과정이 지연될 것임이 자명해 중고차 가격이 크게 하락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소송을 대리한 법무법인 바른의 하종선 변호사는 “손해액은 손해와 위자료를 합산해 각 500만 원으로 청구했다”며 “향후 감정 결과에 따라 손해액을 확대해 청구할 계획이며 소송 참여자도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소송이 확산 조짐을 보임에 따라 올해 수입차 판매 1위 탈환을 노렸던 BMW코리아의 향후 행보에도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한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올해 BMW코리아가 벤츠코리아에게 빼앗긴 판매 1위 자리를 되찾기 고군분투 중이지만 이번 차량 화재 이슈로 탈환이 쉽지만은 않게 됐다”고 전망했다.

◆ BMW코리아, 서비스센터 24시간 운영 이어 대체차량 제공 결정

BMW코리아는 현재 진행 중인 소송 건에 대해 성실하게 임한다는 입장이다. 더불어 전국 61곳의 서비스센터를 주말무휴 24시간 운영해 이달 14일까지 긴급 진단 서비스를 마무리하고, 진단 기간 동안 대체차량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관련 소송에 대해 “향후 소송에 대해서는 진행 절차에 따라 성실하게 임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어 “차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용이 발생하더라도 대체 차량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렌터카 서비스는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에 따라 동급 배기량 차량으로 제공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BMW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하루에는 총 3289대 진단 완료됐으며 현재 약 7000여대가 진단 예약 중이다. BMW는 총 1만여대의 차량을 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BMW는 이 기간 동안 소유자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콜센터 직원 수를 기존 30명에서 60명으로 2배 확대하고, 주요 일간지에 사과문을 게재키로 했다.

BMW코리아 김효준 회장은 “이번 사태에 대하여 거듭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며 “고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 조속히 리콜을 완료하고자 전국 딜러사들과 함께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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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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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개구리 2018-08-02 10:58:33    
단체 문자 보내지말고

전화나 받아!!!!!
218.***.***.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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