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노컷영상] 물놀이 1시간 만에 주~욱 벌어진 14만 원짜리 워터슈즈
상태바
[노컷영상] 물놀이 1시간 만에 주~욱 벌어진 14만 원짜리 워터슈즈
  • 이지완 기자 wanwan_08@csnews.co.kr
  • 승인 2018.08.13 0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O.jpg
신자마자 신발 앞부분에 구멍이 난 14만 원대 데상트 워터슈즈.

계곡 물놀이에 신기 위해 14만 원대의 데상트 워터슈즈를 구매한 소비자가 첫 착화에 황당한 일을 겪었다. 계곡에서 1시간도 채 있지 않았는데 바깥으로 나와보니 신발의 앞 코 이음새가 벌어져있었던것. 제품 하자라는 생각에 곧장 환불을 요청했지만 구매 매장 측에선 수선만 가능하다며 물기를 말려 다시 가져오라 안내했다.

소비자는 “1만 원짜리 워터슈즈도 이정도의 품질은 아니다. 브랜드를 믿고 좋은 품질을 기대하고 구매했는데 황당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대로 사용하지도 못한 새 상품을 수선해 사용하라는 것은 중고물건을 사라는 것과 다름없는 처사”라며 기막혀 했다.

데상트는 개별 매장에서는 문제 상품의 교환, 환불을 결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제품불량의 제조과실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문제 상품의 실물 확인이 필요하단 설명이다. 제품불량 시 교환, 환불은 AS접수 후 본사로 문제 상품을 보내는 절차를 따라 진행된다고 밝혔다.

데상트 관계자는 “건조 시 상품이 변형될 수 있는 우려 때문에 제품을 말려서 재방문을 요청했지만 방문하지 않았다”며 “당시 소비자에게 수선만 안내하지 않았고 AS접수를 안내했고 교환, 환불 절차에 대해서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지완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