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대표 김효준)는 16일 0시 기준으로 리콜대상 차량 10만6000여대 중 약 9만1000대가 안전진단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 9700여대가 안전진단 예약 대기 중이며 총 10만대가 안정권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BMW코리아는 아직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5000여명의 고객에게 조속히 진단을 받을 것을 부탁하는 안내 문자와 유선 연락을 진행하고 있다.
BMW코리아는 “지난 2주 동안의 95%에 달하는 긴급 안전 진단 작업 과정을 토대로 이달 20일부터 본격적인 리콜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국 61개 BMW 서비스센터의 비상근무 체재를 12월 말까지 유지하고 평일은 밤 10시, 주말은 오후 4시까지 연장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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