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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갤럭시] 세계적인 로열티 갈수록 공고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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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갤럭시] 세계적인 로열티 갈수록 공고해져
  • 정우진 기자 chkit@csnews.co.kr
  • 승인 2018.08.23 0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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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LG전자와 애플, 화웨이, 샤오미 등 다수 경쟁자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갤럭시(Galaxy)’ 브랜드를 앞세워 장기간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 ‘1위’를 고수 하고 있다.

갤럭시는 2011년 삼성전자의 기존 스마트폰 라인업이었던 ‘옴니아(Omnia)’를 대체하며 탄생한 브랜드다. 경쟁 제조사들이 ‘옵티머스’, ‘베가’, ‘스카이’, ‘루나’ 등 다수의 스마트폰 브랜드를 창안했지만 갤럭시만큼 생명력이 길지는 못했다.

갤럭시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 초창기에 탄생해 현재까지 유지되며 끊임없이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 유일한 국내 스마트폰 브랜드다.

이처럼 오랜 기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요인은 삼성전자가 이전부터 다져온 공고한 소비자 로열티(Loyalty)에 1차적으로 기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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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사장이 지난 9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노트9을 공개하고 있는 모습.

또한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인 갤럭시J, 갤럭시A 등은 물론 최고가 스마트폰인 갤럭시S, 갤럭시노트 등에 이르기까지 브랜드명을 중심으로 스마트폰 라인업을 파생시켰다.  한 해 수십 종의 스마트폰을 ‘갤럭시’ 이름으로 출시되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대명사가 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브랜드명을 전 방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조만간 출시가 관측되고 있는 삼성전자의 폴더블(Foldable) 초고가 스마트폰 브랜드도 ‘갤럭시X’ 등으로 네이밍될 가능성이 크다.

최근 삼성전자가 출시한 스마트워치 또한 기존의 ‘기어(Gear)’ 브랜드 대신 ‘갤럭시워치’라는 신규 브랜드로 네이밍 되고 가정용 홈스피커 또한 ‘갤럭시홈’ 이란 이름으로 출시되는 등 스마트 웨어러블과 가전제품에까지 ‘갤럭시’ 브랜드가 침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갤럭시’ 브랜드는 시간이 갈수록 공고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한 업계 관계자는 “‘아이폰’ 브랜드가 특정 소비자 층에 인기가 있다면 국내에서 갤럭시는 세대를 불문하고 대중적이다”라며 “아이폰은 사용에 제약이 많고 삼성전자 이외의 타 제조사 스마트폰은 선호도가 여전히 떨어지는 상황에서 갤럭시 브랜드 파워는 상당히 장기간 유지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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