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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박카스] 55년간 피로회복 드링크의 대명사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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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박카스] 55년간 피로회복 드링크의 대명사로 우뚝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18.08.27 0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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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대표 최호진)의 박카스는 1961년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후 55년 동안 피로회복제의 대명사로 불리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자양강장제 시장에서 20년 연속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박카스는 누적 판매량만 200억병 이상이다. 그간 팔린 박카스 병의 길이를 더하면 지구를 54바퀴 돌고도 남는다.

2015년에는 단일 제품으로 연 매출 2000억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는 업계 최초 기록이다.

술과 추수의 신인 ‘바커스’의 이름에서 따온 박카스는 55년 동안 수많은 변화를 거쳤다.

강신호 회장의 역작인 박카스는 간기능 강화 효과가 있는 타우린 성분에 비타민 등을 섞어 당시 유행하던 비타민제와는 다른 개념으로 출시됐다. 1961년 첫 출시 당시에는 알약 형태였지만 이듬해 20cc 앰플 형태인 ‘박카스 내복액’으로 바뀌었으며 1963년 현재와 같은 드링크 형태인 ‘박카스D’가 출시됐다.
박카스D,F.jpg

이후 1991년 성분을 보강해 박카스F(forte)가 탄생했으며 2005년에는 주성분인 타우린 함량을 두 배로 늘린 박카스D로 다시 태어났다. 박카스D는 타우린 성분이 2배(2천mg) 보강됐다는 ‘더블(double)’의 의미다.

2011년 일반의약품에서 의약외품으로 바뀌면서 현재 약국용 박카스D와 편의점용 박카스F가 판매되고 있다.

박카스의 장수 비결은 출시 이후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맛과 품질에 있다. 한 병의 박카스를 만들기 위해서 30여 가지의 공정과 품질검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박카스는 피로에 지친 사람들에게 힘이 돼주면서 성장해 왔다”며 “장수 브랜드는 오랫동안 제품을 믿고 구매하는 고객이 있기에 가능한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맛과 품질에 대한 원칙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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