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1942년 타이어를 생산하기 시작해 1962년 국내 최초로 수출에 성공했다. 1969년에는 겨울용 타이어를, 1970년에는 공기 주입식 타이어에 필수적인 튜브를 뺀 튜브레스 타이어 등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등 국내 타이어 산업의 품질 향상을 이끌어 왔다.
한국타이어는 현재 포드 올 뉴 머스탱, 뉴 아우디 TT 등 럭셔리 스포츠카와 BMW X5, BMW 뉴 X3, 아우디 Q7,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등 프리미엄 SUV, 월드 베스트셀링카 토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 그리고 하이엔드 브랜드인 포르쉐와 프리미엄 세단 BMW 뉴 7시리즈 등 전세계 45개 완성차 브랜드 약 31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현재 4개의 글로벌 지역본부와 30여 개의 해외지사, 8개의 생산시설, 5개의 R&D 센터를 통해 전세계 180여 개국에 타이어를 판매해 세계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7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총 매출의 80% 이상을 해외시장에서 달성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1조7055억 원과 영업이익 1832억 원을 달성했다.
한국타이어의 ‘타이어나눔’ 사업은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우리 사회 이웃을 위한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 환경 마련을 목표로 2010년을 시작으로 2018년 상반기까지 총 1만6932개의 타이어를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해왔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는 기술 개발과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 나갈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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