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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을 일반 통장으로 받는다고?...연금우대통장으로 바꾸면 혜택 많아

김국헌 기자 khk@csnews.co.kr 2018년 11월 27일 화요일 +더보기

연금우대통장이 있다는 사실을 몰라 일반 통장으로 연금을 수령하다가 대략 수년간 수십만 원의 이자를 놓치는 어르신들이 꽤 많다. 연금을 받는 통장이 있다면 연금우대통장으로 바꾸는 것이 유리하다.

은행들은 직장인의 급여이체 통장과 동등한 수준의 금리우대와 수수료 면제 등을 제공하는 일명 '연금우대통장'을 판매하고 있다. 금리가 연 0.1%에 불과하거나 아예 없는 일반 입출금통장과 달리  비교적 금리가 높다. 연금으우대통장은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뿐만 아니라 퇴직연금, 개인연금을 정기적으로 입금 받는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KB골든라이프연금우대통장’을 운영 중이다. 공적연금 등을 연계하면 최대 연 1.5% 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외국통화매매시 현찰매매마진율 50%, 해외 송금수수료 50% 우대 혜택을 받는다.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신한 주거래 미래설계통장'은 공적연금 등을 신한은행 통장 하나로 관리하면 최대 연 1.5% 금리를 제공한다. 이 상품 가입자는 전자금융수수료 면제를 비롯해 외화송금 시 환율수수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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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은 만 45세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는 연 최고 1.3% 금리의 '행복 knowhow 주거래 우대통장'을 판매하고 있다. 각종 연금을 이 통장을 통해 수령하면 1%포인트의 금리를, 하나은행의 적금 가입 등 수신 관련 부가 거래 시 0.3%포인트 추가 우대금리를 각각 제공한다.

우리은행이 운영하는 '우리웰리치100 연금통장'은 신한은행 미래설계통장과 금리는 같지만 우대서비스가 다르다. 연금을 우리은행 계좌로 수급하는 고객은 최대 연 1.5% 우대금리를 제공받는다. 또한 헬스케어 서비스, 온천무료이용권 2매와 보이스피싱 보상 보험 등이 주어진다.

NH농협은행이 운영하는 'NH All100플랜 통장'은 다양한 경로로 들어오는 은퇴생활비를 모아 관리하는 통장이다. 공적연금, 개인연금 등 각종 연금을 망라해 우대금리와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금리는 최대 연 1.5%이다.

IBK기업은행은 'IBK평생설계통장'을 운영 중이다. 전월 연금 이체 실적 등을 충족하면 잔액 150만원 이하일 경우 최대 1%포인트의 우대이율을 받을 수 있다. 또 전자금융과 자동화기기(ATM), 창구송금 수수료 등을 월 5회까지 면제해준다.

연금을 수령하는 어르신의 경우 연금통장을 신규로 개설하거나, 이미 가지고 있는 통장을 연금통장으로 전환하여 다양한 우대혜택을 누리는 것이 좋다. 은행에 가서 자신이 연금수령자라고 밝히고 우대혜택을 문의하면 연금통장을 안내해 준다.

은행들은 연금통장 외에도 연금을 수령하는 어르신이 예금, 적금을 가입할 경우 추가적인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상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연금을 수령하고 있는 어르신이 예금, 적금 상품을 신규로 가입할 경우에는 추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예금, 적금 상품이 있는지 은행에 문의해 보는 것이 좋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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