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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장거리 주행에 최적화된 고급 사양 듬뿍, 르노삼성 2019 QM6 dCi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2018년 08월 29일 수요일 +더보기
더위가 한풀 꺾인 지난 8월 말 서울과 전남 영암을 오가며 르노삼성의 2019년형 QM6 dCi RE 시그니처 모델을 시승했다.

르노삼성은 2019년형 QM6의 고급화를 통해 상품성 개선을 꾀했다. 신규로 적용된 나파 가죽시트, 프레스티지 헤드레스트, 그리고 대시보드 하단에 가죽 소재를 적용하며 중형 SUV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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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 트림에 열차단 기능이 추가된 차음 윈드실드 글래스를 적용해 정숙성을 높이고 실내의 쾌적함은 높였다. 서울에서 전남 영암까지 이어진 이번 시승에서 열차단 윈드실드는 햇볕으로 인한 차내 온도 상승을 효과적으로 방지했다.

나파가죽이 적용된 시트는 부드러운 감촉이 인상적이다. QM6는 출시 초기부터 시트의 안락함을 강조해왔다. 이번 가죽소재의 업그레이드는 안락한 승차감을 배가시키며 장거리 주행에서의 피로감을 덜어줬다.

QM6의 여유로운 사이즈와 두툼한 시트는 장거리 운전에 제격이다. 5인승으로만 구성된 QM6의 시트 구성은 비교적 넓은 2열 공간을 확보했다. 2열 좌석 역시 푹신한 쿠션감이 강조돼 상당히 안락하다. 다만 여전히 리클라이닝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 부분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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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레스트가 윙타입으로 변경된 점도 눈에 띈다. 이는 SM6를 통해 선보인 디자인으로 QM6에까지 확대 적용됐다. 이밖에도 대시보드 하단과 글로브박스, 기어노브 좌우의 그립 핸들에 가죽 커버링과 스티치를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외관은 단정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면과 선을 강조한 단정한 유럽형 SUV의 분위기가 강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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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주행 시 안정감 탁월...장거리 주행에 제격

시승 모델은 QM6 dCi 4WD 모델로 2.0리터 4기통 디젤 터보엔진과 CVT 무단변속기가 조합된다. 3750rpm에서 최고출력 177마력, 2000-2750rpm에서 최대토크 38.7kgm를 발휘한다. 19인치 기준 공차중량은 1760kg, 복합연비는 11.7km/ℓ(도심 11.1, 고속 12.4)다. 시속 100km를 훌쩍 넘는 고속 주행에서도 연비는 평균 리터당 10km 이상을 기록한다.

차량 측면에는 특이하게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사륜구동 시스템 ‘올 모드 4x4-i(ALL MODE 4x4-i)’을 나타내는 사이드 엠블럼을 추가로 부착, 스포티함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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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주행 시 차량의 소음과 진동은 준수한 편이다. 디젤차 특유의 소음과 진동을 숨기지는 못했지만 실내로 유입되는 양은 비교적 적다. 또한 무단변속기 특성상 도심 구간에서 변속충격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고속도로 주행이 주를 이뤘던 이번 시승에서 QM6의 주행 안정감은 크게 돋보였다. 출시 초기에도 호평을 받았던 고속주행 안정감은 잘 설계된 섀시와 타이어와의 뛰어난 밸런스가 큰 역할을 한다는 게 르노삼성의 설명이다.

고속 주행에서의 제동 성능 역시 기대 이상이다.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충분한 제동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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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6의 고속주행 안정감과 뛰어난 제동 성능, 타이어의 높은 밸런스, 그리고 고급스럽고 편안한 시트는 장거리주행 시 피로감을 줄여준다. 평소 장거리 주행이 잦은 소비자라면 2019년형 QM6를 주목할 만 하다.

2019년형 QM6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가솔린 모델 QM6 GDe 2480만~3050만 원, 디젤 모델 QM6 dCi 2WD 2770만~3340만 원, QM6 dCi 4WD 모델 3100만~3510만 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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