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올 추석은 에버랜드서 온 가족 한복 입고 놀이 한 판 즐겨볼까
상태바
올 추석은 에버랜드서 온 가족 한복 입고 놀이 한 판 즐겨볼까
  • 송진영 기자 songjy@csnews.co.kr
  • 승인 2018.09.18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버랜드가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놀거리를 선보인다.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카니발 광장에서는 돌을 던져 한발 혹은 두발로 숫자를 밟으며 전진하는 '사방놀이',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숫자만큼 전진해 마지막 숫자에 먼저 도착하면 승리하는 '뱀사다리' 등 엄마, 아빠가 어린 시절 했었던 바닥놀이 4종을 온 가족이 함께 무료로 즐기며 옛 추억에 젖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의 '투호', 중국의 '콩쥬', 필리핀의 '티니클링' 등 세계 각국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존도 카니발 광장에 함께 마련돼 우리 전통 문화는 물론 글로벌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이색 명절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또한 카니발 광장에서는 한복 입은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 '레니'와 '라라'가 등장해 관감객들과 포토타임을 갖는다.

업체 측은 포시즌스 가든 인근 르네상스 상품점에서 손님들이 직접 한복을 유료로 대여할 수 있어 명절 분위기 물씬 나는 사진을 남기는 등 추억 쌓기에도 적격이라고 소개했다.

1.jpg
에버랜드 동물원에서도 추석 연휴를 맞아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우선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명절의 의미를 담아 지난 6월에 태어난 아기사자 가족이 일반에 처음 공개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아기사자 2마리는 모두 수컷으로 오는 21일부터 사파리월드에서 사자 가족이 생활하는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한가위 애니멀 톡’에서는 한복 입은 사육사들이 특별 등장할 예정이며 한복을 입고 온 관람객들 중 추첨을 통해 동물에게 직접 먹이를 주며 교감할 수 있는 기회도 선물할 예정이다.

아이와 함께라면 올해 말 영국으로 떠날 예정인 국내 유일의 북극곰 '통키'를 만나고 북극곰사 앞에서 진행되는 사진촬영과 편지쓰기에 참여하며 북극곰과의 마지막 추억을 남겨 보길 추천한다고.

명절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싶다면 신나는 할로윈 축제를 즐기거나 가을꽃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갖는 것도 나쁘지 않다. 특히 좀비들과 함께 극강의 호러를 체험하고 싶다면 호러사파리, 호러메이즈, 크레이지 좀비헌트 등 공포 콘텐츠 가득한 '블러드시티2'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에버랜드 대표 정원인 포시즌스 가든은 코스모스, 천일홍, 핑크뮬리 등 분홍빛의 가을꽃 천 만 송이와 다양한 포토존이 어우러져 성큼 다가온 가을 정취에 푹 빠질 수 있는 여유로운 분위기를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석 연휴 기간 에버랜드는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개장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진영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