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자회사로 새롭게 편입된 하이투자증권이 지난 11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새 대표이사에 김경규 전 LIG투자증권 대표를 내정했다.
김경규 신임 대표는 1960년생으로 한양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했으며 LG그룹 기획조정실과 LG투자증권 법인영업본부장, 우리투자증권 주식영업본부장을 지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금융투자업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LIG투자증권 영업총괄 부사장 및 대표이사로 역임하며 경영능력과 리더십이 인정받아 추천됐다”면서 “향후 DGB금융그룹의 새로운 자회사로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은 물론 그룹사 내 금융 시너지 극대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이번 달 30일 개최되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선임 안건으로 상정되어 통과 시에는 새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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