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초대형 IB 중에서는 3번째로 미래에셋대우에 대한 종합검사를 실시한다.
금감원은 대형 금융투자회사의 수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중으로 2~3개 초대형 IB를 중심으로 종합검사를 실시하기로 한 바 있다. 현재까지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두 곳은 이미 종합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미래에셋대우에 대한 이번 종합검사는 1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7영업일간 진행되며 5개 검사반, 검사인원은 22명 규모다.
금감원 측은 내년에 도입되는 유인부합적 종합검사에 앞서 금융투자회사에 대한 종합검사 시범 실시방안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내년에도 대형 증권사를 중심으로 종합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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