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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LG유플러스, ‘아이돌’ 콘텐츠로 10대 수요층 사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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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LG유플러스, ‘아이돌’ 콘텐츠로 10대 수요층 사로 잡는다
  • 이건엄 기자 lku@csnews.co.kr
  • 승인 2018.10.1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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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가 1020세대를 사로잡기 위한 ‘아이돌’ 콘텐츠를 새로 선보였다. 앞서 골프와 야구 중계 콘텐츠를 통해 3040세대의 호응을 이끌어 냈던 만큼 전 연령층에 걸쳐 LG유플러스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이돌의 콘텐츠를 특화한 ‘U+아이돌라이브’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U+아이돌라이브’는 ▲내가 좋아하는 멤버만 골라보는 멤버별 영상 ▲무대 정면과 측면, 후면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카메라별 영상 ▲지난영상 다시보기 ▲방송출연 알림받기 등 색다른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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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사업부 박종욱 상무가 18일 서울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U+아이돌라이브 출시행사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를 위해 LG유플러스는 방송사에 전용 회선을 구축했다. 또 실시간 방송 및 VOD 제공을 위해 전용 CDN을 추가 설치, 영상 전송 용량을 확대했다. 멤버별·카메라별로 촬영된 영상은 LTE망으로 연결된다.

‘U+아이돌라이브’는 가입 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오는 20일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 등 스마트폰 앱마켓에서 무료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iOS용 앱은 11월 초 업로드 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프로야구와 골프로 대용량 초고속 5G(5세대) 이동통신에 적합한 스포츠 중계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서비스 한데 이어 아이돌라이브 출시를 통해 앞으로 5G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2019년 5G가 상용화되면 화질, 화면수 등 서비스가 한층 진화되고 이를 통해 이용객들의 5G서비스 전환도 자연스레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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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사업부 박종욱 상무는 “스포츠 중계로 통신업계 5G 콘텐츠 혁명을 주도한LG유플러스가 10, 20대 젊은 고객을 위한 5G 콘텐츠로 차별화된 미디어 플랫폼을 선보인다”며 “특히 올해 12월 중 AR·VR 등 5G향 기능 업그레이드를 진행해 아이돌이 실제 눈  앞에서 공연하는 것처럼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쟁사 가입자 유입 효과에 대해서는 “예상치가 없어 설명하기 어렵다”면서도 “서비스 확산성 측면에서 보면 10대, 20대의 경우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이용자수 100만 명을 단기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건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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