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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718세대 규모 임대아파트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 10월 중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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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718세대 규모 임대아파트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 10월 중 공급"
  • 정우진 기자 chkit@csnews.co.kr
  • 승인 2018.10.1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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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대표 박현일)이 서울 중구 신당역과 상왕십리역 사이에 위치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를 이달 중 임대 공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는 반도건설이 시공하고 하나자산신탁이 자산관리업무를 수행하는 형태의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다. 서울의 핵심 도심권으로 꼽히는 신당동 171번지 일원에 지하4층 지상20층 6개동 총 7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24㎡A 45가구 △24㎡B 294가구 △24㎡C 19가구 △30㎡A 208가구 △30㎡B 58가구 △32㎡A 58가구 △32㎡B 25가구 △59㎡ 34가구 등으로 전체 가구의 95%가 전용 24~32㎡로 이뤄져 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는 정책 특성 상 10년 이상 안정된 거주여건이 보장되고 임대료 상승률도 연간 5%로 제한된다.

신당동 임대주택-광역투시도(1).jpg
▲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 조감도

반도건설 측은 특히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가 서울 중심에서 공급되는 만큼 주변 교통여건 및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데다 직주근접성 까지 뛰어나 시장 선호도가 높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관련해 한 부동산 전문가는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 등 다양한 도심권 다중 역세권 단지가 “하나의 도선을 이용할 수 있는 단지에 비해 드물어 경쟁력이 높다‘며 ”주택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고 있는 만큼 편리한 생활이 가능한 더블 역세권 단지의 인기는 앞으로도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반도건설은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과 2호선 상왕십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위치에 있다며 교통여건이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2·5호선·분당선·경의중앙선 환승역인 왕십리역 또한 근접해 있다. 단지 앞으로는 대표적인 간선도로 중 하나인 왕십리로가 위치하고, 이를 통해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등의 접근도 쉽다고 덧붙였다.

인근에는 신당초등학교, 무학중학교, 성동고등학교 등의 교육시설과 함께 이마트 청계천점, 이마트 왕십리점, 서울중앙시장, 신당지하쇼핑센터, 충무아트센터, 동대문패션타운, 롯데시네마, 비트플랙스(CGV, 엔터식스), 한양대학병원, 중구구립신당도서관 등 다수의 생활편의시설이 조성돼 있다. 무학근린공원과 청계천, 응봉공원 등도 단지로부터 1km 거리에 위치한다.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 등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라면 청약통장 없이도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초기 임대료는 인근 시세 대비 90~95% 수준으로 책정되며 청년이나 신혼부부는 70~85%까지 임대료 수준을 낮출 수 있다. 연소득 7000만 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는 연 750만 원 한도 내에서 세액공제 혜택도 부여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다양한 혜택과 함께 718가구 규모의 대단지인데다가 세대 당 면적도 적어 관리비 부담까지 낮다”고 언급했다. 홍보관은 서울시 중구 무학동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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