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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본현대생명, 자산운용 내세워 퇴직연금 시장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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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본현대생명, 자산운용 내세워 퇴직연금 시장 선점
  • 황두현 기자 hwangdoo@csnews.co.kr
  • 승인 2018.10.30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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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장한 퇴직연금 시장에서 중소보험사의 돌풍이 거세다. 특히 푸본현대생명은 삼성생명에 이어 두번째로 퇴직연금 자산규모가 컸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퇴직연금 시장규모는 169조 원 가량에 이른다. 2010년 말 30조 원대에서 5배 이상 확대된 규모로 2020년에는 21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퇴직연금은 사업자들은 퇴직연금 적립금을 많이 확보할수록 수수료와 자산운용을 통한 수익이 증가하기 때문에 자산 확대와 운용에 집중하고 있다.

퇴직연금.jpg
올해 7월 말 기준 삼성생명의 퇴직연금 자산규모가 16조 7418억 원으로 가장 컸고 푸본현대생명 5조 4627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푸본현대생명은 자산운용을 강점으로 퇴직연금 시장을 선점하는 전략을 펼쳐 매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자산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 4조 583억 원보다 32% 늘었다.

올해는 전속설계사와 신계약 감소에 따른 새로운 전략의 하나로 TM영업과 퇴직연금, 자산운용을 중심의 영업에 집중하고 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퇴직연금 시장에서 기존 물량을 유지하면서 국내 전체 기업을 상대로 퇴직연금 영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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