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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굿즈] YES24·알라딘·교보문고 3대 인터넷서점 포인트 운영 제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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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굿즈] YES24·알라딘·교보문고 3대 인터넷서점 포인트 운영 제각각
  • 한태임 기자 tae@csnews.co.kr
  • 승인 2018.11.06 0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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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알라딘, 교보문고 3대 인터넷 서점의 포인트 적립과 배송 보상 방식이 각기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 유형에 따라 포인트, 배송 보상 제도를 적절히 활용하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포인트는 상품 구매의 대가 등으로 지급하는 포인트, 마일리지를 뜻하며 1점 당 1원의 가치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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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의 'YES포인트'는 5000점부터 YES머니로 환전하여 사용할 수 있다. 전환 단위는 5000원, 1만 원, 2만 원 등이다. 대신 포인트의 유효기간은 없다.

알라딘은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마일리지 10점부터 적립금으로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마일리지 1년, 마일리지를 전환한 적립금은 6개월이다. 단 유효기간 연장을 신청하면 1회에 한해 1개월간 가능하다.

교보문고는 교보문고, 핫트랙스 온·오프라인에서 사용 할 수 있는 '통합 포인트' 제도를 운영한다. 온라인에서는 10원, 매장에서는 1000원부터 사용 가능하다. 유효기간은 1년이며 적립일의 12개월 후 해당 월의 말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YES24는 포인트 사용이 까다로운 대신 유효기간이 없고, 이와 반대로 알라딘과 교보문고는 포인트 사용이 쉬운 대신 유효기간이 1년 내로 정해져 있는 셈이다.

단 이벤트 참여 등으로 적립된 마일리지는 사용조건, 유효기간이 규정과 다를 수 있다.

◆ YES24만 배송지연에
품절 보상까지...알라딘은 전무

인터넷 서점들이 빠른 배송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배송' 관련 보상 제도에서도 차이가 있다.

배송 문제가 발생한 경우 YES24와 교보문고는 포인트로 보상을 하는 반면 알라딘은 특별한 규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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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는 '당일·하루 배송지연 보상제도'를 운영한다. 주문한 당일·하루 배송 상품이 주문완료 시점에 안내된 도착예상일보다 지연된 경우 주문 건당 YES포인트 2000원을 보상한다. 출고완료일로부터 14일 이내 신청 가능하다.

'도서 품절 보상제도'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YES24에서 배송하는 도서가 일시품절, 품절, 절판, 판매금지, 미출간 상태로 변경된 경우, 주문취소 후 품절 상품별로 상품금액에 따라 YES포인트 1000원, 500원을 보상한다. 주문취소일로부터 14일 이내 신청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후 익일 지급된다. 단 명절 성수기로 택배 물량이 급증해 배송이 지연되는 경우나 잡지·중고도서·직수입 도서가 품절된 경우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교보문고는 '배송 품질 보증제도'를 운영한다. △안내된 수령가능일보다 늦게 배송된 경우 △배송된 상품의 상태가 불량한 경우 △주문내역과 다른 도서를 배송한 경우 각 기준에 따라 통합포인트 2000원을 보상한다. 상품수령일로부터 2주 이내에 주문번호 당 1회에 한하여 가능하다.

그러나 해외 주문도서나 중고장터, 오픈마켓에서 주문한 경우 등은 해당되지 않으므로 세부 사항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보상 적립금을 받으려면 온라인 고객센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한태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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