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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치솟는 기름값...국산차 연비왕은?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2018년 11월 08일 목요일 +더보기
최근 기름값 폭등으로  차량 유지비 부담이 높아지면서 국산 하이브리드카와 디젤차 등 고연비 차량이 다시금 소비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중인 국산차 중  복합연비 16㎞/ℓ 이상 고연비 모델을 조사한 결과 기아차가 7개로 가장 많고 이어 현대차 6개 르노삼성 3개로 나타났다.  한국지엠과 쌍용차는 고연비 모델이 없었다.

비교 대상은 가솔린과 디젤 등 순수 내연기관 자동차와 전기 모터를 장착한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절대 비교가 힘든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제외했으며, 차종별 최고 연비 1개 트림만을 선정했다.

기아차 고연비 모델.JPG
먼저 고연비 모델을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는 브랜드는 기아차다. 기아차는 니로, K5 하이브리드, 모닝 등 7개 모델에서 복합연비 16㎞/ℓ 이상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내연기관과 전기모터로 구동하는 하이브리드카 니로는 복합연비 19.5㎞/ℓ라는 압도적인 연비를 보이며 국산 SUV 모델 중 연비왕 자리를 차지했다.

니로는 비교적 몸집이 큰 SUV임에도 연비향상에 최적화된 에어로 다이내믹 디자인과 첨단 하이브리드(HEV) 시스템의 결합으로 고연비를 실현한다. 카파 1.6 GDi 엔진이 탑재된 모델은 최고출력 105마력에 최대토크 15.0㎏f·m의 주행능력을 갖췄다. 기아차 니로는 고연비를 자랑하는 SUV임에도 정부의 세제 혜택을 받으면 판매 가격은 2346만 원까지 내려간다.

현대차는 국산 브랜드 중 2번째로 많은 6개의 모델이 복합연비 16㎞/ℓ 이상을 나타냈다. 현대차의 대표적인 고연비 모델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다. 복합연비 22.4㎞/ℓ인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국산차 중 유일하게 복합연비가 20대를 넘어서며 여느 모델과 비교해 압도적인 연료효율성을 자랑한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카파 1.6 GDi 엔진을 바탕으로 최고출력 105마력에 최대토크 15.0㎏·m의 성능을 발휘한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개별소비세 할인과 친환경차 보조금 혜택 적용 시 2150만 원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현대차 고연비 모델.JPG
르노삼성은 SM6, QM3, 클리오 등 총 3개 모델이 복합연비 16㎞/ℓ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 중 지난 5월 국내 출시한 클리오는 1.5L 디젤엔진과 독일 게트락 6단 DCT의 조합으로 17.7Km/l라는 동급 최강의 연비를 제공한다.

클리오는 QM3와 같은 파워트레인을 갖추고 있지만, 더욱 가벼운 차체와 낮은 포지션을 갖추며 QM3의 연비를 넘어섰다. 젠(ZEN)과 인텐스(INTENS)의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된 르노 클리오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적용 후 1954만 원부터 시작한다.

이밖에 현대차의 신형 아반떼도 높은 연비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다. 아반떼는 디젤 모델의 경우 복합연비 17.8㎞/ℓ로 높은 효율을 보인다. 아반떼 디젤 모델은 1.6ℓ 엔진에 7단 DCT가 조합을 이뤄 최고출력 136마력에 최대토크 30.6㎏·m의 성능을 발휘한다. 아반떼 디젤 기본형의 경우 판매가격이 1796만 원으로 가격 부담도 낮췄다.

르노삼성 고연비 모델.JPG
한편 한국지엠과 쌍용차의 경우 상대적으로 고연비 모델 라인업이 부족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지엠 스파크와 쌍용차 티볼리는 복합연비가 각각 15㎞/ℓ와 14.2km/ℓ의 높은 연비를 기록했지만 기준으로 삼았던 16km/ℓ에는 못 미쳐 고연비 모델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정부는 국민들의 기름값 부담을 덜기 위해 이달 6일부터 향후 6개월간 유류세를 기존 대비 15%를 인하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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