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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온수매트에서 '라돈' 검출?..소비자 불안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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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온수매트에서 '라돈' 검출?..소비자 불안 급증
  • 한태임 기자 tae@csnews.co.kr
  • 승인 2018.11.05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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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매트에서 '라돈' 검출 의혹이 제기되면서 소비자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5일 MBC '생방송 오늘 아침'은 일부 온수매트에서 라돈이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제품은 대현하이텍에서 제조한 하이젠 온수매트로, 법적 기준치인 148Bq/㎥을 넘어 218Bq/㎥의 라돈이 검출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라돈 온수매트 논란은 한 네티즌이 온수매트를 사용한 후에 자녀가 기침을 했다는 글을 게재하면서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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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젠 온수매트에서 라돈 검출 의혹이 제기됐다. (사진=하이젠 홈페이지)

하이젠 측은 "한 달 동안 측정했는데 수치상으로는 정상이 나와 문제 없다"는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하이젠 홈페이지는 이용이 아예 불가능한 상황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온수매트 라돈검출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침대, 생리대에 이어 온수매트까지 라돈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한태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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