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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노후자금은 얼마?...'연금저축 어드바이저'에게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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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노후자금은 얼마?...'연금저축 어드바이저'에게 물어보세요
  • 김국헌 기자 khk@csnews.co.kr
  • 승인 2018.12.07 0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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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노후준비에 대한 불안과 관심이 커지고 있다. 편안한 노후를 위해서는 건강관리는 기본이고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넉넉한 자금도 반드시 필요하다.

이를 위해 일반적으로 준비하는 상품이 연금이다. 그러나 연금의 경우 국민연금, 퇴직연금, 연금저축보험 등 종류가 워낙 다양한데다 매월 받을 수 있는 실금액이 얼마인지, 노후 필요자금이 얼마인지 알기 어렵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노후대비에 꼭 필요한 금융정보를 한 곳에 모아놓은 금융소비자정보 포털 '파인'의 '연금저축 어드바이저'를 이용하면 필요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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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금저축 어드바이저 홈페이지 화면. 설계와 상담, 정보를 볼 수 있는 큰 버튼을 각각 클릭하면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용방법도 비교적 간단하다.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 '금감원 파인'을 검색해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연금저축 어드바이저 항목으로 들어간다. 메인 화면에는 설계와 상담, 정보를 볼 수 있는 큰 버튼이 있어 원하는 것을 클릭하면 된다.

'내 노후재무진단' 서비스를 통해 현재 내가 운용 중인 연금상품과 부동산, 현금 등을 추가로 입력하면 내 연금자산을 추정할 수 있다. 이어 출생년월과 퇴직년월을 입력하고 그 아래 관련 데이터를 입력하면 된다. 통합연금포털사이트에서 데이터를 불러와 연금저축 어드바이저에 업로드 하는 방법과 직접 입력하는 부분을 클릭하여 수기로 작성하는 방법 두 가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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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한 정보입력으로 미래에 받게될 연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가 기본정보(출생‧퇴직년월 등)와 연금수령정보를 입력하면 부족한 노후자금과 필요한 추가납입액을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는 필요노후자금 산정시 향후 노후생활비, 물가상승률, 기대수익률 등의 산출변수를 본인사정에 맞게 조정해 산정 가능하다.

최종 결과를 확인하면 대부분 예상을 훨씬 웃도는 예상 노후자금과 그간의 준비가 턱없이 부족했다는 생각에 놀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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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성향에 적합한 연금저축상품 유형과 정보도 제공한다.

그동안 노후 준비가 부족했다고 여기는 사람들을 위해 '연금저축 어드바이저'는 개인별 투자성향을 진단하여 개인성향에 적합한 연금저축상품 유형과 정보도 제공한다. 원금손실 부담 여부, 기여금 납부방법, 연금수령 방법, 수수료체계에 대한 선호를 조사하여 개별성향에 적합한 상품유형을 표시한다. 본인이 마음에 드는 상품을 골라 부족한 자금을 추가로 준비할 수 있게 하는 것.

자신의 성향에 적합하다고 표시된 연금저축 상품의 유형을 선택하면 해당유형에 속하는 연금저축상품 목록이 제시된다. 제시된 연금저축상품을 일정한 선택기준(연평균 수익률, 공시이율, 유지건수, 설정액 등)으로 정렬하여 조회하고 선택할 수 있다. 성향에 따라 체크를 하고 상품유형 알아보기를 클릭하면 상품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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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료로 금융자문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재무진단결과와 연금저축 상품정보를 가지고 금감원의 금융전문가로부터 무료로 보다 자세한 재무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금융전문가는 재무상담 경력 5년 이상이며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등 자격증 소지자들이다.

연금저축 어드바이저 서비스 메뉴인 '전문가에게 상담받기'를 클릭해서 온라인 또는 대면, 전화를 통한 재무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예약을 할 경우 대면상담도 가능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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