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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초대형 IB 외화발행어음 허용 유권해석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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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초대형 IB 외화발행어음 허용 유권해석 환영"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8.12.0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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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회장 권용원)는 기획재정부의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이하 초대형 IB)의 외화 발행어음 허용에 대한 유권해석에 대해 환영한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외화 발행어음은 초대형 IB가 외화로 투자자에게 자금을 조달해 조달 자금의 절반 이상을 외화 기업금융 관련 자산으로 운용하고 투자자에게는 사전에 약정된 금리를 제공하는 외화 금융상품이다.

금투협은 외화 발행어음이 허용되면서 개인과 기업은 외화 보유자금을 비교적 높은 수준의 금리를 지급하는 외화 발행어음에 투자할 수 있고 초대형 IB는 외화 발행어음 조달 자금을 외화 자금이 필요한 기업대출 등으로 운용해 생산적 금융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여기에 해외 투자은행에 비해 외화 조달수단이 녹록치 않았던 초대형 IB는 외화 발행어음 조달 자금으로 해외 투자를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평가했다.

금융투자협회 측은 증권업계와 함께 앞으로도 투자자에 대한 신규 외화상품 제공 및 외환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은 초대형 IB는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까지 2개 회사이며 빠르면 이 달 중순부터 외화 발행어음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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