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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성 높은 은행 생체인식 등록 이렇게!

황두현 기자 hwangdoo@csnews.co.kr 2018년 12월 26일 수요일 +더보기
이제 더 이상 계좌이체를 위해 굳이 추운 날씨를 뚫고 은행을 방문하거나, 번거롭게 PC전원을 키고 금융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보안카드나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 번호를 입력할 필요 없다. 

지문이나 홍채 등으로 보안카드 입력을 대신하는 '생체인증'을 해두면 휴대전화 클릭 몇번으로 금융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생체인증은 크게 3가지로 분류된다.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지문인식', 최신형 삼성 휴대전화에서 사용하는 '홍채인증', 아이폰에서 사용하는 '페이스ID'로 나뉜다.

우선 지문과 홍채인증 사용법을 알아보자.

시중은행은 대부분 어플리케이션(어플)을 통해 이러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자가 직접 6대 시중은행의 어플을 사용해 인증절차를 살펴봤다. 대략적인 등록방법은 '공인인증서 로그인 → 인증센터 → 인증등록 → 추가인증 → 보안카드(또는 OTP) 입력 → 지문 인식 및 등록'으로 대동소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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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 '신한쏠(SOL)'의 지문인증 등록 절차.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대표어플 '신한쏠(SOL)'에서 생체인증을 제공한다. 실행과 동시에 공인인증서로 로그인을 한다(마지막 인증서 로그인이 될 것이다). 우측 상단의 메뉴에서 '인증/지원센터' 메뉴를 찾자. 다음 '인증센터'에서 '바이오 인증센터'를 실행하면 '등록'이 나타난다. 바이오 인증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본인의 휴대전화가 시스템을 지원하는지 판별할 수 있다. 이후 ARS를 통해 본인의 인증신청여부를 확인한 뒤 OTP(또는 보안카드) 를 입력한다. 이후 손가락을 갖다대어 지문을 등록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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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은행 'KB스타뱅킹'의 지문인증 등록 절차.

◇국민은행

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에서도 생체인증을 해보자. 우선 인증센터에서 '바이오인증'을 찾아야 한다. 여기서 지문인증과 홍채인증으로 선택지가 나뉜다. 등록전 OTP 또는 보안카드와 공인인증서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이후 지문인증등록을 신청하면 보안매체 인증을 거친 뒤 문자를 통해 휴대폰 본인인증만 거치면 간단하게 등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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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 '원터치개인''의 지문인증 등록 절차.


◇우리은행

우리은행의 '원터치개인'를 살펴보자. 먼저 공인인증서를 등록할 때처럼 '인증센터'로 들어가 '생체인증센터'를 찾고 '서비스 등록'을 누른다. 서비스 가입여부에서 본인의 등록내역을 확인한다. '미가입'으로 나타날 것이다. 등록을 누른 뒤 '지문인증'을 신청하면 문자를 통해 '휴대폰본인확인'을 거친다. 다음으로 숫자 6자리의 PIN비밀번호를 입력한다. 우리은행은 다른 곳과 달리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지문인증에 비밀번호까지 입력한다. 마지막으로 지문을 입력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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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의 지문인증 등록 절차.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KEB하나은행' 어플을 통해 스마트폰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오른쪽 상단의 메뉴에서 로그인을 하자. 다음으로 인증센터로 찾아가 '지문인증' 우측의 '┼'를 눌러 '지문등록/재등록'을 실행하면 된다. 6단계의 등록 절차를 살펴보고 하단의 '등록'으로. 일단 ARS 인증을 요청해 전화가 오면 인증번호 두 자리를 입력한 뒤, 아래로 화면을 내려 OTP(또는 보안카드) 번호를 입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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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기업읂 'i-ONE뱅크''의 지문인증 등록 절차.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의 'i-ONE뱅크'는 좌측상단의 '전체메뉴'에서 '인증센터'를 찾을 수 있다. '바이오 인증'에서 '지문인증'의 '등록'을 실행하자. 장문의 유의사항과 약관에 동의하면 문자메시지(SMS)로 자신의 휴대전화를 인증하고 OTP(또는 보안카드)를 실행하면 지문등록이 가능하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의 'NH스마트뱅킹'은 메인화면 하단에서 '인증/보안'을 찾을 수 있다. 이후 화면 중앙의 '지문인증가입'을 실행한 뒤 출금계좌를 등록한다. 인증은 'USIM본인인증'과 'ARS인증' 중 택하면 된다. 이를 인증하면 등록 끝. 아쉽게도 농협의 모바일뱅킹은 화면 캡처를 차단하고 있어 사진설명은 어렵다.

이렇게 등록만 해두면 로그인이나 계좌이체 할 때 복잡한 공인인증서나 보안카드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모바일뱅킹 로그인이나 계좌이체시 손가락만 갖다대면 된다. 간단하지 않은가?

홍채인증은 어떨까? 홍채는 눈의 각막안에 있는 물질로 사람마다 패턴이 다르고 지문보다 다양해 사실상 위조가 힘들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홍채의 모양이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아 바뀔 수 있어 인식 오류를 최소화하는게 관건이다. 

등록 방법도 지문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홍체의경우 지원되는 휴대전화 기종이 다양하지 않은 점에 주의해야 한다. 2017년 3월 출시된 갤럭시 S8 이후의 갤럭시S 시리즈만 등록이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홍채인식이 지문인식보다 위·변조 가능성이 낮다며 정확성과 보안성에서 한 수 위의 기술이라고 말한다. 현재 일부 은행에서는 음성인식까지 지원하는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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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의 휴대전화는 지문인식은 되지만 홍채인식은 불가능한 구형 모델이다.

한국은행이 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뱅킹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를 물어봤다. 개인정보 유출과 공인인증서 등 안전장치에 대한 불신이 주 원인이라고 조사됐다.

그럼에도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10명 중 5명이 인터넷뱅킹을 사용하고 이들의 70%가 모바일뱅킹을 쓸만큼 이용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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