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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두 번째 조직개편 단행, WM강화·성과중심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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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두 번째 조직개편 단행, WM강화·성과중심 승진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8.12.1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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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정영채 사장 부임 이후 두 번째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예상보다 빠른 조직개편으로 자산관리(WM) 생산성 강화와 능력 및 성과 중심의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실시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NH투자증권은 WM부문의 생산성 강화를 위해 WM사업부 및 자산관리전략총괄의 운영체계를 더욱 고도화했다는 설명이다.

WM사업부는 Premier Blue본부 및 WM법인영업본부를 신설해 각각 거액자산가(HNWI) 대상 서비스를 더욱 전문화하고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저변을 획기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자산관리전략총괄 부문은 WM전략 및 고객분석 기능을 강화해 고객별 서비스 차별화를 두고 상품 및 컨설팅 기능을 한데 모은 상품전략본부 체계로 재편해 보다 전문적인 WM영업지원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

전사의 운용기능과 기관영업기능을 통합해 전사의 주식·채권·대체투자관련 운용 및 파생부문을 모두 통합하는 운용사업부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전사 차원 최적의 운용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자본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특히 기관영업부문은 기존 금융상품 및 국내외 주식영업 부문을 통합하는 Wholesale사업부를 신설해 기관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한다.

디지털 강화 전략을 위해 본격적 추진체로 Digital전략총괄을 신설했다. 그간 TFT체제로 운영되어 왔던 조직을 중심으로 유관기능인 Operation본부와 IT본부까지 포괄해 보다 강력한 디지털 변화관리를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임원인사에서는 서열이나 직급보다는 능력 및 성과 등 영업중심의 승진인사를 단행해 전문성과 능력을 우선시했는데 특히 조직의 역동성을 배가하기 위해 신규임원 9명 중 4명을 부장급에서 선임하는 파격인사를 단행해 전문성과 세대교체에 중점을 두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전 사업부문별 업계 최상위권의 경쟁력과 경영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며 “시장 변화에 대응해 업계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 초대형 IB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승진]

◇ 부사장 승진
▲ 운용사업부 조규상

◇ 전무 승진
▲ IB1사업부 윤병운 ▲ IB2사업부 최승호 ▲ 자산관리전략총괄 배경주 ▲ 기관영업본부 권순호

◇ 상무 승진
▲ WM사업부 김경호 ▲ 강남지역본부 고유찬 ▲ 강북지역본부 김두헌 ▲ 리서치본부 이창목 ▲ FICC파생본부 김주형 ▲ WM Digital본부 안인성

◇ 상무보 승진
▲ 투자금융본부 김연수 ▲ FICC운용본부 남재용 ▲ Prime Brokerage본부 목태균 ▲ Industry1본부 이성 ▲ Industry2본부 김형진 ▲ 부동산금융본부 신재욱 ▲ 대체자산운용본부 송재학 ▲ 주택도시기금운용본부 강현철

[본부장 신규선임]

◇ 상무보
▲ 동부지역본부 강진호 ▲ Premier Blue본부 황창중 ▲ WM지원본부 유현숙 ▲ 연금영업본부 이수석 ▲ 고객자산운용본부 황경태 ▲ 중서부지역본부 손홍섭 ▲ WM법인영업본부 정재용 ▲ ECM본부 김중곤

◇ 이사대우
▲ 정보보호본부 박평수

[전보]
▲ Digital전략총괄 상무 전용준 ▲ 강서지역본부 상무 김경환 ▲ 상품전략본부 상무 이용한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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