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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부터 심장병까지'...은행권, 아동·청소년 복지 앞장

김국헌 기자 khk@csnews.co.kr 2018년 12월 26일 수요일 +더보기

은행들이 어린이·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은행마다 규모와 다양성 면에서 특색을 보이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시중 은행 중 가장 다양한 방법으로 청소년들을 후원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현재까지 영등포구 관내 5개 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했다. 또 미세먼지에 취약한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의 건강보호를 위해 전국 143개의 지역아동센터에 공기청정기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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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10월 26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여의도 초등학교에서 미세먼지 신호등 점등식을 가졌다. (사진 좌측부터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김청겸 KB국민은행 영등포지역영업그룹 대표, 네번째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여섯번째 한철수 여의도 초등학교장)

금융감독원과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76명의 어린이들이 수술을 받고 새 생명을 얻었다. 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2014년 캄보디아 현지에 'KB국미은행 헤브론 심장센터'를 건립해 조기진단과 치료를 통해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찾아주고 있다.

어린이 경제교육캠프 'KB 해피 하우스쿨'도 운영 중이다. 2016년부터 해마다 어린이 대상 경제교육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책과 진해지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매년 작은 도서관에 신간도서를 기증하고 있다. 청소년 스트레스 프리존 조성에 6억 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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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를 대상으로 우리은행 본점 은행사박물관에서 매주 화요일 어린이 금융교육 '출발! 은행탐험대'.

우리은행도 다양한 유스 복지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본점 은행사박물관에서 매주 화요일 어린이 금융교육 '출발! 은행탐험대'를 운영 중이다. 어린이 금융체험 교실,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초청 스케이트 대회, 도서벽지 어린이 초청행사, 그림 대회 등을 개최 및 후원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통 크게' 유스 복지를 지원하는 은행이다. KEB하나은행은 국공립 어린이집 90개소, 직장 어린이집 10개소 등 총 100개소 어린이집 건립을 추진 중이다. 저출산, 고령화 문제 극복을 위한 보육사업의 일환인데 무려 3년간 투입되는 예산만 1500억 원에 이른다. 단순히 어린이집 숫자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부모들에게 필요한 어린이집,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는 어린이집을 찾아서 발굴하고 지원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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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명동하나금융어린이집' 착공식에 참여한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신한은행은 주로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행사에 전념하고 있다. 어린이금융체험교실과 이동점포(뱅버드)를 활용한 진로직업 체험교육을 진행 중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청소년 200명 초청하는 문화 나눔행사도 비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신한銀, '2018 교육기부 박람회'서 어린이·청소년 대상 은행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시중 은행들이 유스 복지에 열을 올리는 것은 공공기업 특성이 강한 은행들이 사회적 기업 역할에 충실한 한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잠재적 미래 고객이 될 수 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은행의 사회적 기업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시대에서 유스 마케팅에만 집중하지 않고 유스 복지를 실현하며 사회적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취지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진정성 있는 유스 프로그램들을 통해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미션과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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