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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편의사양 최첨단 기술로 승부수 던진 대형 SUV, 최강자는?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2018년 12월 28일 금요일 +더보기
엔진 다운사이징이 보편화된 완성차 시장 상황과 맞물려 최근 대형 SUV 차종에서도 과거 전통적인 고배기량이 아닌 저배기량 모델의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반면 가족 단위 승객의 안전과 주거, 이동을 위한 편의·안전 사양은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추세다.

쌍용차 G4 렉스턴과 포드의 익스플로러, 현대차 팰리세이드, 혼다 파일럿 등 현재 국내 시장에서 판매중인 대형 SUV 대표 모델 4종의 편의·안전사양을 점검한  결과 이 같은 추세가 확연했다.

신 모델일수록 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이달 출시된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혼다 신형 파일럿 역시 최신 편의·안전사양을 대거 추가하며 기술 경쟁에 불을 당겼다.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영유아 등 뒷좌석 동승자의 차량 내 방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후석 승객 알림’기능을 비롯해 공조기기의 바람이 직접적으로 승객에게 가지 않도록 조절 가능한 ‘확산형 천장 송풍구(루프 에어벤트)’를 현대차 최초로 적용했다. 확산형 천장 송풍구는 천장에 추가 설치한 송풍구로 바람이 탑승자를 향해 직접 나오지 않고 부드럽게 확산돼 쾌적한 냉난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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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포드 익스플로러, 현대 팰리세이드, 혼다 파일럿, 쌍용 G4 렉스턴.
이밖에도 국내 SUV 최초로 영ㆍ유아용 시트를 간편하고 안전하게 장착할 수 있는 ISO 규격의 시트 고정 장치를 2열에 2개, 3열에 1개 적용 하는 등 첨단 안전 신기술로 후석 탑승객의 안전을 세심히 배려했다.

아울러 대형 SUV의 특성을 고려해 내장 마이크와 후석 스피커를 이용해 운전자와 후석 동승자 사이에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 ‘후석 대화모드’와 후석에서 잠든 승객을 배려하여 간단한 조작으로 후석 스피커의 사운드를 줄여주는 ‘후석 취침모드’를 추가했다. 핸드폰 및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를 충전할 수 있도록 2, 3열 포함 총 6개의 USB 포트를 마련했다.

팰리세이드에는 국산 SUV 최초로 ‘험로 주행 모드’도 적용됐다. 전자식 4륜 구동(AWD), 자동차 전자제어창치(ECU), 자동변속기 제어장치(TCU)의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ESC) 등 네 가지 기술이 적용돼 도로 사정에 따라 스노우, 샌드, 머드 등 3가지 타입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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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신형 파일럿은 후측방 경보 시스템(BSI)과 크로스 트래픽 모니터(CTM)를 추가했다. 크로스 트래픽 모니터는 후측방 경보 시스템과 연동해 작동한다. 후진 시 후방 범퍼 왼쪽과 오른쪽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후측면 사각지대에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해 경고음과 모니터 화면의 표시를 통해 알려준다.

또한 파일럿 엘리트 모델에는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RES)도 탑재됐다. 2열 루프 상단의 10.2인치 디스플레이와 전용 리모컨, HDMI 단자, 무선 헤드폰 등을 지원하여 Blu-Ray, DVD는 물론 외부 장치를 연결한 다양한 멀티미디어 감상이 가능하다.

여기에 파일럿 최초로 캐빈 토크(Cabin Talk) 기능이 탑재됐다. 스피커 및 헤드폰을 통해 1열 탑승객의 음성을 2열, 3열 탑승객에게도 손쉽게 전달해 차량 탑승객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돕는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신형 파일럿은 편의성을 극대화한 설계를 통해 더 넓고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을 창출했다”며 “최초로 채택된 캐빈 토크와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기본 적용된 혼다 센싱 등으로 편의·안전 기능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작년 5월 출시한 쌍용차 G4 렉스턴은 지난 8월 ‘2019 G4 렉스턴’을 출시하면서 상품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우선 국내 SUV 최초로 손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도어를 열고 잠글 수 있는 터치센싱 도어를 적용했다. 동승석 워크인(walk-in) 디바이스와 운전석 전동식 요추받침대(4방향)가 신규 적용돼 편의성이 향상됐으며, 2열 암레스트에 트레이가 추가되고 스마트폰 거치가 가능한 컵홀더가 적용돼 활용성이 대폭 향상됐다.

G4 렉스턴에는 양방향 풀미러링 기능과 함께 내비게이션, 라디오, DMB 등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는 9.2인치 모니터가 채택됐다. 오디오 역시 인피니티 프리미엄 10스피커 시스템을 사용해 고음역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주행 안전 사양으로는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AEBS)과 전방추돌 경보 시스템(FCWS),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등의 적용으로 편리한 운전이 가능하다. 또한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9개의 에어백이 적용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Safety First’라는 쌍용차의 기업 슬로건에 걸맞게 G4 렉스턴은 안전성의 측면도 놓치지 않았다”며 “G4 렉스턴이 대형 SUV 시장에서 고급스럽고 안전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1월 선보인 2018년형 포드 익스플로러는 더욱 다양해진 안전 및 편의사양과 첨단 기능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신형 익스플로러에는 한글 패치 및 한국어 음성 인식 기능이 추가된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강화했다.

향상된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기능은 전장 및 측면 감지 시스템으로 안전한 평행 주차, 후방 직각 주차 및 파크 아웃을 지원한다. 또한, 놓치기 쉬운 차체 구석구석 시야를 확보해 주행 안전성을 높여주는 전방 180도 카메라와 키를 소지한 상태에서 간단한 발동작으로 전동식 리프트게이트를 여닫을 수 있는 핸즈프리 리프트게이트 기능을 갖췄다.

또한 익스플로러에는 지형 관리 시스템이 포함된 인텔리전트 4WD 시스템이 탑재돼 있다. 주행 중에도 지형 및 주행 상황에 따라 포장도로 주행에 적합한 ‘노멀 모드’를 비롯해 ‘진흙, 깊게 파인 길 모드(MUD, RUT)’,‘모래 모드(SAND)’, 눈길이나 자갈길 또는 풀밭 등을 달릴 때 적합한 ‘눈, 자갈, 풀밭모드(SNOW, GRAVEL, GRASS)’를 선택해 주행이 가능하다.

새롭게 적용된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S), 후측방 경고 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및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제동 보조 기능 등 다양한 첨단 테크놀로지로 안전한 주행을 도와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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