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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초콜릿에 떡하니 붙은 벌레 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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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초콜릿에 떡하니 붙은 벌레 사체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9.01.03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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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에서 커다란 죽은 벌레가 발견돼 소비자가 기겁했다. 

경기 일산동구 풍동에 사는 손 모(남)씨도 봉지를 깐 초콜릿 겉면에 벌레가 착 달라붙어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초콜릿에서 벌레가 나왔다는 이야기는 종종 뉴스에서 보곤 했는데 자신에게도  이런 일이 발생할 줄은 몰랐다고. 

손 씨는 "오전에 배가 아파서 병원에 다녀왔는데 왠지 초콜릿 때문은 아닐까 걱정된다"며 "제조사는 각성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초콜릿에서 발견되는 벌레는 일명 쌀벌레라고도 불리는 화랑곡나방의 유충이다. 날카로운 이빨과 강한 턱을 가지고 있어 초콜릿의 비닐이나 종이 포장지도 쉽게 뚫다 보니 발견이 잦은 편이다.

벌레가 발견되면 제조사는 유통 중 보관을 문제삼고 유통업체는 제조상의 문제를 지적한다. 이렇듯 제조사와 유통업체간 서로의 책임으로만 미루다 보니 제대로 된 해법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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