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위성백 예보 사장, "금융기관 부실 발생 사전에 예방해야"
상태바
위성백 예보 사장, "금융기관 부실 발생 사전에 예방해야"
  • 황두현 기자 hwangdoo@csnews.co.kr
  • 승인 2019.01.02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새해 업무추진 방향으로 '안전한 예금', '따듯한 금융', '행복한 국민'이라는 3가지 키워드를 신년사를 제시했다.

위성백 예보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금융기관과 금융시장에 대한 적시성있는 정보 수집과 분석령 강화, 취약금융회사에 대한 모니터링 및 현장점검, 차등보험료율제의 부실위험 판별력 제고 등을 통해 '안전한 예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예보 신년사.jpg
▲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1월 2일(수) 서울 중구 청계천로 사옥에서 열린 2019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 제공

이를 통해 "금융기관 부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예보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은행(D-SIB)에 대한 회생·정리계획 도입, 해외은닉재산에 대한 조사 및 회수 강화 등을 통해 예금자 보호제도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한층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 사장은 "우리 사회가 지금보다 더 멀리 나아가기 위해서는 서민과 취약계층을 배려하며 구성원 모두가 함께 가는 지혜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따뜻한 금융'도 언급했다. 

예보는 취약계층에 대한 채무조정 활성화, 피부에 와 닿는 경제적 재기 지원 프로그램 운영, ‘착오송금 피해구제’ 관련 인프라 완비 등을 통해 금융소비자에 대한 예보의 역할을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위 사장은 "‘안전한 예금’과 ‘따뜻한 금융’이 지향하는 목표는 ‘행복한 국민’"이라며 "작년에 뿌린 행복의 씨앗들이 올해 잘 뿌리내리도록 하는 한편 추가적인 사회적가치 실현 노력을 체계적이고 짜임새있게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두현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