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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꾸준한 사회공헌 앞장...'지속가능경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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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꾸준한 사회공헌 앞장...'지속가능경영' 실천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9.01.03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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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의 첫 공식 활동을 지역사회 봉사 활동으로 시작하는 기업이 있다. 하이트진로에 입사한 신입사원이라면 길거리 청소 같은 거리 정화활동뿐 아니라 복지관과 연계된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 활동으로 회사 생활을 시작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창립 100주년을 5년 앞둔 하이트진로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한다고 말한다.

하이트진로는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쉬운 것부터, 꾸준하게’를 모토로 임직원들과 사회공헌 가치를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임직원이 함께하는 나눔 활동 활발히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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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은 매년 창립기념일 등을 기념하며 봉사활동을 한다.

하이트진로는 매년 명절과 창립기념일 등을 기념하며 자선 바자회, 한끼 기부 캠페인 등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지점 및 공장, 본사의 임직원들은 사업장 소재지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지난 12월 20일에는 하이트진로 봉사자들이 지역사회의 소외된 아동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기획했다. 대림동 한울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대청소하고 센터를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몄다.이날 한식연구가인 차민욱 셰프가 방문해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요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앞서 11월에는 하이트진로와 협력사 임직원들이 4000여 점의 물건을 기증한 아름다운가게 안양점에서 7번째 ‘나눔바자회’가 열렸다. 기증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 전액은 2314㎡(약 700평) 대지에 700그루의 나무를 심는 ‘아름다운 숲’ 조성 프로젝트에 쓰일 예정이다.

창립 94주년을 맞은 7월에는 셋째 주를 봉사활동 주간으로 정하고 이웃을 위한 긴급구호키트 제작, 삼계탕 후원, 공캔 화분 제작 및 기부 등 활동을 진행했다.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복지관에 전달한 공캔 화분은 캔 재활용, 일회용컵 사용 자제 등 전사적 환경캠페인을 벌이며 임직원들이 직접 모은 것이라 환경을 위한 자원재활용을 권장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동참한다는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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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은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1만4000여병의 생수를 전달했다.

6월에는 서울 영등포 쪽방촌 거주민 700세대에 생수 1만 4천여 병을 직접 전달했으며 5월에는 저소득층 노인과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소방차 길터주기 운동 등 대국민 안전캠페인...청년 창업 육성

지난 12월 소방모를 쓴 두꺼비 캐릭터와 소방차 길 터주기 문구가 새겨진 참이슬 제품이 이슈가 됐다. 같은 달 6일에는 전주시 서신동 낭주골 일대 업소 및 상가 140여 곳과 독거 노인 300여 분 등 화재 취약계층에게 소화기, 누전차단기, 화재경보 감지기 등 화재 안전 장비를 제공, 설치했다.

이는 모두 지난해 8월 소방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 및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활동 중 하나로 이뤄진 국민안전캠페인 일환이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외에도 청년 창업을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교육 및 장학사업도 적극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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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청년창업리그'에서 수상한 팀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 펼쳐진 ‘제3회 청년창업리그’에서는 소주잔에 한글을 새겨 프리미엄화한 ‘안주’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맥주 생산 후 발생한 부산물을 이용해 고단백 에너지바를 만든 ‘보디’팀이, 우수상은 야구장 내 선주문 및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야식관’ 팀과 단골 고객을 관리하는 마케팅 플랫폼 사업을 소개한 ‘청개구리’ 팀이 차지했다. 대상, 최우수, 우수상을 수상한 팀들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울창업허브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제공받는다.

하이트진로는 외식업 및 자영업 종사자 대학생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장학생들에게는 최대 4년간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사회공헌활동을 조직화, 체계화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기업시민으로 다 함께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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