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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무계] 노스페이스 고가 패딩 불량으로 환불, 다시 구입하자 또 불량

한태임 기자 tae@csnews.co.kr 2019년 01월 15일 화요일 +더보기
유명 브랜드 49만 원짜리 패딩이 2년 연속 '불량'으로 의심된다며 소비자가 황당함을 토로했다.

서울시 노원구에 사는 박 모(남)씨는 지난 2017년 12월 친구와 함께 노스페이스 49만원 짜리 패딩을 커플로 맞췄다. 그러나 털빠짐 현상이 심하고 지퍼에도 문제가 있어 당시 정 씨는 업체에 AS를 요청했고 불량 판정으로 환불받았다.

박 씨는 당시 커플로 구입한 패딩이다보니 작년 9월에 다시 똑같은 패딩을 동일 가격으로 다른 매장에서 재구입 했다. 날씨가 추워진  12월 쯤부터 새 패딩을 착용하기 시작했으나 이번에도 또다시 제품 불량이 의심됐다.

패딩 가슴 부분에 있는 속 주머니의 봉제가 제대로 돼있지 않아 물품을 넣으면 패딩의 맨 하단으로 갔으며 이를 뒤집어서 빼려고 하면 왼쪽 팔부분, 오른쪽 팔부분으로 계속 왔다 갔다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결국 박 씨는 이번 겨울에도 패딩을 입지 못하게 됐다며 호소했다. 노스페이스 측에 패딩 불량을 접수하고 수선·교환·환불 등을 받는 과정에는 기나긴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박 씨는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도 불구하고 또다시 패딩을 입지 못하고 기다려야만 하는 상황에 불만을 터뜨렸다.

그는 "2년 연속 불량 패딩으로 고생중이다. 제품 검수를 제대로 않고 판매하는지 애초 제품을 제대로 만들지 못하는 건지....애초에 불량인 것 같은데 왜 이런 한겨울에 또다시 몇 주씩을 기다려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노스페이스 관계자는 "첫 번째 제품은 제품 불량으로 환불한 것이 맞다. 그러나 두번째 제품은 구입한 소비자가 전화문의 후 AS 접수를 하지 않아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다. 매장에 AS 접수하면 제품의 상태를 확인하고 절차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한태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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