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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소비자리포터 300여 명 29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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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소비자리포터 300여 명 29일까지 모집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9.01.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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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소비자 의견을 직접 듣고 소비자에게 불리한 금융관행 및 제도를 개선할 목적으로 '금융소비자리포터'를 모집한다.

금감원은 지난 1999년부터 매년 금융소비자리포터를 선발하고 있는데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 규모는 약 30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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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된 금융소비자리포터는 실제 금융거래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이나 제도개선 필요사항 등에 대해 전용시스템 또는 온라인 설문조사 응답을 통해 금감원에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금감원은 이들에게 교육실시, 소비자정보 제공, 제보활동에 대한 수당 지급을 통해 리포터 활동을 적극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선발 대상은 금융에 대한 최소한의 지식이나 경험이 있는 만 18세 이상 소비자로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금감원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금융소비자리포터는 올해 2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활동하게되며 실적 평가를 통해 우수 제보에 대해서는 최대 50만 원 상당의 수당을 지급하고, 활동기간 종료후 우수제보자에 대해서는 최대 30만 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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