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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티부터 식빵까지...'딸기'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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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티부터 식빵까지...'딸기'에 빠졌다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9.01.21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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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딸기는 혹한의 추위를 견디며 당 함량은 높아지고 신맛이 적어 인기가 좋다. 식음료업계에서도 최근 몇 년 새 겨울이면 딸기 신메뉴 제품을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업계에서는 색다른 맛과 비주얼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각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차별화된 딸기 신메뉴를 개발하며 소비자 입맛을 사로 잡고 있다”고 전했다.

공차코리아는 밀크티와 딸기를 조합한 ‘딸기 신메뉴 4종’을 선보였다. 특히 딸기 밀크티는 제주산 녹차를 이용한 말차와 쿠키,요구르트, 공차 시그니처 밀크폼 등 토핑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딸기 밀크티와 달콤바삭한 쿠키의 조합이 특징인 '딸기&쿠키 밀크티'는 공차만의 베스트 토핑인 밀크폼까지 더해져 달콤함과 함께 크리미한 식감까지 즐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딸기&요구르트 크러쉬'는 딸기 밀크티의 달콤함과 요구르트의 상큼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얼음이 사각사각 씹히는 식감이 특징이다.

딸기 밀크티에 제주산 말차와 부드러운 밀크폼까지 3가지 재료가 어우러진 '딸기&말차 밀크티'와 딸기 쥬얼리 펄이 더해진 딸기 쥬얼리 밀크티도 이번에 선보인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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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공차코리아 ‘딸기&쿠키 밀크티’, 설빙 ‘생딸기설빙’, 파리바게트 ‘딸기 생크림 식빵’, 맥도날드 ‘딸기 칠러’

맥도날드에서는 과즙과 얼음을 최적의 비율로 갈아 넣어 아삭아삭한 식감이 두드러진 딸기 칠러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딸기 특유의 붉은 색감과 새콤달콤함을 살려 시각과 미각을 모두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오는 3월 말까지 딸기를 활용해 다양한 베이커리를 선보이는 ‘2019 딸기 페어’를 연다. 주요 제품은 쫄깃한 빵 속에 딸기맛 크림치즈를 담은 ‘딸기에 물든 치즈달’과 부드러운 생크림과 딸기, 라즈베리 퓨레를 담은 미니식빵인 ‘딸기 생크림 식빵’ 등이다.

설빙은 겨울 시즌 주력 메뉴로 출시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순수생딸기케이크설빙'을 올해도 내놨으며 CU는  '우쥬베리미 딸기 샌드위치'을 선보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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