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과 SK텔레콤, 현대자동차가 합작한 '인핏손보'가 금융당국의 예비허가를 받았다.

30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가칭)인핏손해보험'의 보험업 영위를 예비인가했다. 지난해 금융위가 보험업 경쟁도 평가 뒤 상품 또는 채널 등이 특하된 보험사의 진입이 필요하다고 밝힌 후 첫 사례다. 

인핏손해보험은 한화손해보험(75.1%), SK텔레콤(9.9%), ALtos Korea Opportunity Fund3(9.9%), 현대자동차( 5.1%)이 공동 출자한 온라인 전문 보험회사로 자본금은 850억 원이다. 

금융위는 인핏손보가 6개월 이내에 허가 요건인 자본금 출자, 인력 채용 및 물적설비 구축 등을 이행한 후 금융위에 본허가를 신청할 것으로 전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두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