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유한킴벌리,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16년 연속 톱10 선정
상태바
유한킴벌리,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16년 연속 톱10 선정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19.02.19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활혁신기업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16년 연속 ‘톱 10’에 올랐다. 2019년도 조사에서는 올스타 5위에 선정됐다.

국내 대표적 기업공익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로 잘 알려진 유한킴벌리는 1970년 유한양행과 킴벌리클라크의 합작사로 설립됐다. 이후 기저귀, 생리대, 미용티슈 등을 생활필수품으로 정착시키며 우리 사회의 위생과 생활문화의 변화를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한킴벌리_힘내라 딸들아 생리대 기부 캠페인.jpg
▲ 유한킴벌리가 진행하는 '힘내라 딸들아 생리대 기부' 캠페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으로 소비자, 전문가 등 1만 여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유한킴벌리는 세부 조사항목에서도 사회가치 전체 1위, 이미지가치 전체 3위에 올랐다. 산업별 평가에서도 생활용품부문 1위에 선정됐다. 유한킴벌리는 이 조사가 시작된 2004년 이후 16년 연속 톱 10에 오르게 됐다.

유한킴벌리 측은 1984년에 시작돼 36년간 지속하고 있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이 우리나라 기업 공익캠페인 중 국민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숲과 환경보호 인식을 높이는 데도 기여해 왔다고 설명했다.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몽골 토진나르스 유한킴벌리 숲 사진).jpg
▲ 유한킴벌리가 몽골에 조성한 사막화방지 숲

유한킴벌리는 그 동안 생명의숲, 산림청 등과 국∙공유림에 5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왔으며, 700개 이상의 학교를 숲이 있는 학교로 변화시켜 왔다. 미세먼지와 황사의 발원지 중 하나인 몽골에서는 여의도 면적의 11배에 이르는 ‘유한킴벌리 숲(사막화방지 숲)’을 조성했으며, 북한 숲 복원을 위한 양묘장도 운영해 오고 있다.

또 유한킴벌리는 사원들이 보다 유연하게 일하면서도 높은 몰입도로 일할 수 있도록 스마트워크를 구현하고 있다. 시간, 공간, 자원의 유연성을 높이는 창의적인 유한킴벌리 스마트워크는 많은 기업, 단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크리넥스, 하기스, 좋은느낌, 스카트 등의 기존 유명브랜드 외에도 그린핑거, 더블하트, 디펜드 등의 신성장 사업을 통해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그 과정 속에서도 고령화 문제 해결과 함께 시니어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공유가치창출(CSV), 생리대 기부 캠페인, 이른둥이 기저귀 무상 제공 등의 활동을 통해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