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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3월 한달 '안성탕면' 판매액 3.1% 기부..."삼일절 100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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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3월 한달 '안성탕면' 판매액 3.1% 기부..."삼일절 100주년 기념"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9.02.19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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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농심이 제품 판매금액 일부를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19일 농심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3월 한 달간 안성탕면과 해물안성탕면 판매금액의 3.1%를 국가유공자 복지와 보훈선양사업에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심에 따르면 안성탕면의 월 평균 매출액은 약 90억 원이다. 판매금액의 3.1%를 환산했을 때 이번 행사로 약 3억 원을 기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캠페인은 국가보훈처와 함께 진행하며 기부 금액은 국가유공자 복지와 보훈선양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농심.jpg

농심은 3·1절 기념 기부행사 제품으로 안성탕면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경기도 안성이 3·1운동 3대 항쟁 지역으로 알려져 있어서라고 전했다.

기부 캠페인과 함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농심 공식 SNS 계정에서는 태극기 게양 인증사진 이벤트를 열고 추첨을 통해 안성탕면 멀티팩을 증정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안성탕면을 구매하는 것 만으로 간편하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도 뜻 깊은 한 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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