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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커피 코카콜라' 등 이색 시도 눈길...당·열량 걱정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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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커피 코카콜라' 등 이색 시도 눈길...당·열량 걱정도 '끝'
  • 조윤주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9.03.1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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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카-콜라사가 새롭게 선보인 ‘커피 코카-콜라’가 출시되자마자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1일 ‘커피 코카-콜라’ 출시 소식이 전해진 후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판매처를 문의하는 글이나 맛이 궁금하다는 글이 꾸준하게 올라오는 상황이다. 베트남, 터키, 일본 등 먼저 출시된 해외에서 먹어보고 반했는데 국내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을 환영한다는 의견도 찾아볼 수 있다.

‘커피 코카-콜라’는 콜라에 커피를 더한 탄산음료로 250ml 캔 1종으로 출시됐다. 현재 주요 식품점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향후 편의점 등으로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콜라.jpg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이번 제품에 대해 "풍부한 커피 맛 사이로 퍼지는 코카콜라 고유의 시원하고 짜릿한 탄산이 나른함과 식곤증 등이 느껴지는 오후 시간에 짜릿한 활력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코카-콜라사는 ‘커피 코카-콜라’처럼 이색적인 조합을 선보이는 새로운 도전을 꾸준히 시도하고 있다.

지난 2월 27일에는 사이다 브랜드인 '스프라이트'의 신제품으로 '스프라이트 시원한 배향'을 선보였다. 스프라이트에 시원함을 더하는 배향이 어우러진 탄산음료로 탄산의 짜릿함과 배의 시원하고 달콤한 맛·향의 균형을 적절히 잡아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스프라이트.jpg
특히 코카-콜라사는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마다 당 함량을 줄이고 열량을 낮추는 추세다.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탄산음료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품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올해 첫 선을 보인 두 제품도 기존 제품들 대비 당 함량이나 칼로리 걱정을 덜어 냈다.

'커피 코카-콜라'는 제로 코카콜라에 커피를 더해 당 0g, 열량 0kcal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스프라이트 시원향 배향'도 기존 대비 당 함량을 100ml당 7g으로 낮췄다.

코카-콜라사는 “앞으로도 코카-콜라는 소비자 중심의 종합음료회사로서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와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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