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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가전 AS 출장비 껑충...대형사 최고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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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가전 AS 출장비 껑충...대형사 최고 1만8000원
  • 유성용 기자 khk@csnews.co.kr
  • 승인 2019.03.19 07:0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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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전 AS 출장비 껑충...대형사 최고 1만8000원

#2. 가전과 보일러 업계 주요 13개 회사 출장비가 훌쩍 뛰었습니다. 평일기준 평균 1만5500원으로 3년 전인 2016년에 비해 18.9% 인상됐습니다. 인상된 곳도 8개에 달했습니다.

대유위니아, 청호나이스, SK매직의 출장비 인상률이 가장 높습니다. 3년 전과 비교하면 50%가 올랐습니다. 쿠쿠전자와 쿠첸은 30%,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전자는 20%씩 올랐습니다.

#3. 업체들은 물가와 인건비 상승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출장비는 수리여부와 무관하게 기사가 방문할 경우 무조건 부과됩니다. 물론 보증기간 이내라면 면제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 여기에 부품 등이라도 교체하게 되면 수리비는 천정부지로 뛰게 됩니다.

#4. 대형 가전업체일수록 비쌉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대우전자, 대유위니아 등 대형 가전을 취급하는 곳은 1회 출장비가 1만8000원입니다. 오후 6시 이후 야간이나 주말·휴일에는 2만2000원으로 더 비싸집니다.

#5. 렌탈 업체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코웨이는 1만 원, 쿠첸과 쿠쿠전자는 1만3000원, 청호나이스는 1만5000원입니다. SK매직만 대형 가전사와 동일하게 1만8000원입니다.

#6. 귀뚜라미, 린나이, 경동나비엔, 대성쎌틱 등 보일러 업체들의 출장비는 3년간 변화가 없습니다. 귀뚜라미는 2013년부터 동일한 요금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인상 계획이 없다고 합니다.

#7. 출장비 부담이 만만치 않은 만큼 AS요청 시 출장이 꼭 필요한지, 비용은 얼마인지 꼼꼼히 체크해야 요금 폭탄을 맞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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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상실 2019-03-19 10:28:38
저돈을 받아서 기사한테 주는거면 인정을 하지..
회사가 쳐묵고 기사만 욕먹는게 짜증날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