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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 준비 끝낸 진접, ‘남양 주 더샵 퍼스트시티’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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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 준비 끝낸 진접, ‘남양 주 더샵 퍼스트시티’에 관심↑
  • 이건엄 기자 lku@csnews.co.kr
  • 승인 2019.03.2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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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양주 진접읍 일대 부동산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양한 교통개발 호재에도 불구하고 부동산이 저평가 됐다는 평이 주를 이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남양주 진접 일대는 지난해 말 3기 신도시로 지정된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10년 만에 새 아파트도 나올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정부는 지난해 남양주시 진접읍 일대 왕숙 지역을 3기 신도시로 발표했다. 남양주 왕숙1·2지구는 3기 신도시 중 가장 큰 1134만㎡ 규모로 조성되며, 6만 6000호가 들어올 예정이다.

크기변환_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jpg

특히 이곳에는 주거단지와 더불어 판교테크노밸리의 2배에 달하는 자족용지와 왕숙천과 연계한 수변복합문화마을, 에너지자족마을, 청년문화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자족도시로서의 모습은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에 따라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인 남양주를 지나가는 GTX-B노선 개발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GTX-B노선은 경기 마석에서 별내, 청량리, 서울역, 인천 송도까지 수도권을 횡단하는 노선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남양주 진접에서 서울 도심권까지는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진접·오남 일대를 중심으로 서울 접근 교통망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앞서 설명한 진접·별내·덕룡터널을 이용하면 노원구는 물론 강북구, 성북구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세종포천고속도를 이용하면 중랑구나 강동구로도 이동이 쉽다.

자동차 전용 도로인 47번 도로도 개통했다. 이미 임송IC를 시작으로 장현IC교차로까지는 차량으로 이동 할 수 있다. 47번 도로는 외곽순환고속도로를 타고 내려와 막힘없이 진접으로 이동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다.

또 2019년 하반기 개통 목표로 현재 47번 도로의 끝인 장현IC교차로부터 내촌까지의 신도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진접을 출발해 외곽순환고속도로까지 신호없이 단숨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지하철 4호선 연장선으로 4호선 당고개를 출발해 진접까지 오는 노선이다. 총 5개 정거장이 만들어질 예정으로 진접읍에서 당고개역까지 14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교통을 중심으로 주거환경이 개선되는 가운데, 새 아파트도 10년 만에 나온다. 시공사는 포스코건설로 진접에서 최초의 더샵 아파트이자 2019년 남양주의 첫 더샵 브랜드 단지다. 단지명은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다. 오는 4월 공급되는 이 단지의 규모는 1153세대며 공급되는 면적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중소형(전용면적 기준 84㎡ 이하)으로 100% 구성됐다.

단지 규모가 큰 만큼 총 10개 동으로 설계됐으며 최고 33층에 달해 진접에서 선보인 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을 전망이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는 현재 진접읍 내각리 77-7번지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구리시 인창동 266-1에 모델하우스를 축조 중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별내를 시작으로 퇴계원과 진접은 경기 동북부 부동산 시장의 중심임에도 불구하고 평가가 낮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3기 신도시 지정과 서울로 접근할 수 있는 교통망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만큼 진접 일대는 눈 여겨 봐 둘 곳 임에 틀림없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건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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