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은 “평균수명 연장 등으로 국민의 노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노후준비에 대한 교육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체계적으로 노후준비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노후준비스케치 교육은 △연금 활용 전략 △한국인의 사망원인을 통한 건강관리법 △스마트폰 활용방법 △관계를 이끄는 힘 등 4대 영역(재무, 건강, 대인관계, 여가)을 고르게 편성했다. 실제 노후준비 사례와 전문상담을 통해 맞춤형 노후설계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시 수강생의 지역모임 형성기회를 마련해 대인관계확대 및 여가 동호회 정착에 기여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내연금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교육은 무료다.
국민연금공단 나영희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장은 “공단 지방이전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전주 주민과 이전기관 직원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점차 확대하고 보다 많은 국민이 노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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