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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석 유안타증권 대표 "올해는 한 단계 더 성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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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석 유안타증권 대표 "올해는 한 단계 더 성장해야"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9.03.2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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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석 유안타증권 공동대표는 지난해까지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면 올해는 한 단계 더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서 대표는 29일 오전에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올해 치열한 금융환경에서도 지난해와 같은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과가 어떠한 시장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시현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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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서 대표는 지난해 미-중 무역갈등과 미국 증시급락 등 어려운 한 해를 보냈지만 전 사업부문이 고루 성과를 달성했고 전사적으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낼 수 있는 기반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유안타증권은 2015 사업연도 흑자전환 이후 4년 연속 흑자를 유지했고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53.6% 증가한 1029억 원에 달했다.

하지만 올해 국내외 경기 하강에 대한 우려와 더불어 국내 금융환경의 경쟁이 보다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과가 어떠한 시장상황에도 흔들리지 않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리테일, IB, S&T 등 각 사업부문이 고유역량에 집중하면서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부합해야 한다고 서 대표는 전했다.

구체적으로 리테일과 IB부문은 연계영업을 활성화하고 S&T부문은 경쟁력 있는 상품을 공급하는 등 각 부문이 유기적으로 적시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협엽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켜야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서 대표는 "타사 대비 경쟁력을 가진 증권투자 플랫폼 '티레이더'의 기능을 더욱 발전시켜 신규고객 유입과 기존 고객 유치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해야한다"며 "이를 통해 회사 전체 수익성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주주가치 극대화라는 기업 본연의 과제를 충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는 황웨이청 전 대표이사의 후임으로 궈밍쩡 신임 공동대표가 사내이사로 임명됐다. 황웨이청 전 대표는 유안타증권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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