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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SK텔레콤 5G 요금제 인가...최저 월 5만5000원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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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SK텔레콤 5G 요금제 인가...최저 월 5만5000원 추정
  • 송진영 기자 songjy@csnews.co.kr
  • 승인 2019.03.29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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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SK텔레콤이 지난 25일 신청한 5G 요금제를 최종 인가했다.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의 5G 이동통신 요금제를 인가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5G 요금제를 인가받으며 이날 LG유플러스도 요금제를 신고했고 KT는 조만간 신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각 통신사가 다음 주 발표할 예정”이라며 요금제에 대해 밝히지는 않았다.

업계에서는 SK텔레콤의 5G 요금제를 최저 5만5000원(8GB)부터 최고 12만5000원(300GB)로 제공할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으며 9만5000원(200GB), 12만5000원(300GB)의 요금제도 구성돼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25일 과기정통부에 요금제를 신청했다. 이에 다음날 열린 이용약관심의자문위원회에서 요금제를 통과시켰고 과기정통부는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이날 최종 인가 결정을 내렸다.

SK텔레콤은 지난달 과기정통부에 7만 원대부터 시작되는 요금제를 신청했지만 중·저가 요금제가 포함되지 않은 ‘고가구간 편중’을 이유로 한 차례 인가가 반려됐었다.

이동통신 요금은 시장지배적 사업자인 SK텔레콤만 인가를 받고, KT와 LG유플러스는 SK텔레콤의 인가 내용을 기준 삼아 요금제를 신고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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