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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2018년 당기순이익 3074 억 원...전년 동기 대비 26.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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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2018년 당기순이익 3074 억 원...전년 동기 대비 26.1% 증가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9.03.29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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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2018년도에 1조2167억 원의 총수익과 전년 동기 대비 26.1% 증가한 307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또한 2018년 12월말 BIS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자본비율은 18.93% 와 18.18%을 각각 기록했다.

한국씨티은행의 작년 총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했다. 2018년도 이자수익은 전년동기대비 6.3% 감소한 9926억 원 및 비이자수익은 47.7% 증가한 2360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K-IFRS15도입에 따라 카드관련 지급수수료에 대한 회계처리 변경 때문이다.

K-IFRS15 효과 제외시, 이자수익은 이자부자산 증가로 0.7% 성장했으며 비이자수익은 신용카드관련 지급수수료 감소 및 보험상품 판매수수료와 신탁보수를 아우르는 WM사업의 호조로 1.0% 증가했다.

반면 기타영업수익은 국공채매매익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억 원 증가했지만 여전히 119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2018년도 판매와 관리비는 전년 동대비 13% 감소한 7036억 원이다. 2018년도 대손충당금 및 기타 충당금은 대출 부문의 포트폴리오 변경에 따른 가계대출에 대한 대손충당금 전입액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40.1% 증가한 1504억 원이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70%로 전년말 대비 0.13%포인트 상승했으나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은 51.3%포인트 개선된 197.9%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26.1% 증가한 3074억원을 시현했고 한미조세상호합의 종결에 따른 효과를 제외하더라도 총수익증가율이 비용증가율을 상회했다.

2018년도의 총자산이익률은 전년 대비 0.12%포인트 증가한 0.6%를 기록했다. 총자본이익률은 당기순이익 증가와 자본최적화 등으로 1.01%포이트 증가한 4.71%를 기록했다. 2018년 12월말 현재, 예수금은 요구불예금, 정기예금 및 저축성예금의 증가로 전년말대비 4.3% 증가한 26.2조원이다.

고객자산은 주택담보대출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가계신용대출의 강한 증가세와 원화기업대출의 증가로 전년말 수준인 24.8조원을 유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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