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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아시아나항공과 '재무구조 개선 MOU' 1개월 연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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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아시아나항공과 '재무구조 개선 MOU' 1개월 연장 추진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9.04.0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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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아시아나항공과 지난해 4월6일자로 체결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양해각서’(이하 기존 MOU)를 1개월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오는 4월 6일로 기존 MOU의 기한이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MOU의 체결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산업은행은 기한 만료 전 금호측이 제출 예정인 자구계획에 대한 검토 및 경영정상화 방안 마련 등을 위해 기간 연장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산업은행은 이 같은 결정에 대해 “MOU 기한만료에 따른 관리수단 부재 등에 관한 시장의 우려를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산업은행은 새로운 MOU 재체결 시까지 임시적으로 기존 MOU를 내용변경 없이 1개월 연장하는 것으로 채권단과 협의 중이다. 산업은행은 향후 채권단간 협의를 통해 강도 높은 경영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고 MOU 재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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