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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유통기한 남았는데 코코넛 음료에 '곰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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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유통기한 남았는데 코코넛 음료에 '곰팡이'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19.04.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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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PNG
코코넛 음료 포장용기 안쪽에 가득 핀 곰팡이. 김포시에 사는 김 모(여)씨는 최근 코코넛 음료를 마시려다 깜짝 놀랐다. 유통기한이 남은 코코넛 음료에서 포도알 정도 크기의 곰팡이가 쏟아졌기 때문이다.

임산부인 김 씨로선 건강과 직결되는 식음료의 상태에 더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 포장을 뜯어보니 안에도 곰팡이가 수두룩했다.

김 씨는 “제조업체 사원이 ‘바로 병원에 가지 않아도 병원비 지원이 된다’면서 제품만 수거해 가더니 2주 뒤에는 한 이사가 찾아와 ‘영수증을 지참하고 구입처에서 교환하면 된다’고만 얘기하고 가더라”며 업체의 대응에 불쾌감을 토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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