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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인삼공사, 폭설 피해 농가에 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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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인삼공사, 폭설 피해 농가에 복구 지원
  • 박소연 기자 supergalz@csnews.co.kr
  • 승인 2019.04.17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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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인삼공사(이하 인삼공사)가 폭설로 피해를 입은 인삼 농가 복구 지원에 나섰다. 지난 4월 9일부터 이틀간 강원도와 경상북도 지역에 20cm가 넘는 때아닌 폭설로 인삼의 해가림 시설이 붕괴되는 등 해당 지역 인삼 농가가 큰 피해를 겪었다.

인삼 해가림 시설은 햇볕으로 인한 고온 장애와 비로 인한 병충해 피해를 방지할 수 있어 인삼 재배에 필수 요소이다. 따라서 신속한 복구가 이뤄지지 않으면 인삼 생육에 큰 피해를 입게 된다.

4월 폭설로 피해를 입은 강원・경북지역 계약 농가 삼포는 281,000㎡(약 85,000평)로 인삼 공사는 폭설 피해 현황 파악후 임직원 봉사단을 결성해 4월 16일 붕괴된 해가림 구조물 복구 작업을 실시하고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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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곤 인삼공사 원료사업실장은 “오랜 기다림 끝에 수확을 앞두고 피해를 입은 인삼 농가의 어려움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며 “특히 4월은 농업 현장에서 일손이 가장 많이 필요해 이번 지원 활동이 인삼재배 농가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삼공사는 지난해 8월 폭염과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에 인삼을 조기 구매했으며 2012년 태풍 ‘볼라벤’ 으로 전국 16% 인삼경작지가 피해를 입자 복구지원을 통해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다. 지난 4일 발생한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는 ‘홍삼수’ 제품 1만병을 구호품으로 전달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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