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떡에서 벌레 수십마리가 나와 소비자가 기겁했다.
인천 용현동에 사는 송 모(남)씨는 관광지에서 감자떡세트를 선물용으로 구입해 온 가족이 모여 함께 쪄 먹었다. 감자떡 한 입을 베어 먹었는데 나머지 조각에서 다리 달린 벌레를 발견됐다. 우연히 들어간 벌레가 아닐까 싶어 찌지 않은 나머지 감자떡도 갈라 보니 곳곳에서 벌레가 나왔다.
송 씨는 “이 곳은 음식을 판매하면 안 되는 업체”라며 “얼마나 위생관리가 안 되는지, 어떠한 환경에서 식품을 제조하는지 반드시 점검 받고 시정해야 한다”라고 항의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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