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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라이트, 친환경 무색 페트병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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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라이트, 친환경 무색 페트병으로 전환
  • 박소연 기자 supergalz@csnews.co.kr
  • 승인 2019.04.2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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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사는 친환경 정책에 맞춰 스프라이트의 기존 초록색 페트병을 무색 페트병으로 전면 교체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기존 사이다의 초록색 페트병이 재활용이 어려운 재질‘ 인 점을 고려해 재활용에 용이하도록 단일 재질의 무색 페트병을 사용했다. 스프라이트 모든 용량 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무색 페트병과 함께 라벨 디자인도 전세계 동일한 모습으로 변경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스프라이트 패키지 라벨 디자인은 초록색 바탕에 노란색 스파크를 강조했고 스프라이트의 역동적인 느낌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마시는 순간 강렬한 상쾌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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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리뉴얼된 스프라이트의 투명 패키지는 500ml, 1.5L 페트 제품에 우선 적용됐다. 순차적으로 300ml, 1.25L, 1.8 L 등 모든 용량에 적용돼 출시될 예정이다. 

스프라이트 전 제품은 주요 편의점과 식품점 등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에서 초록색 패키지 사이다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지만 환경을 위해 무색 페트병으로 바꾸게 됐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카-콜라는 올해 ‘씨그램’, ‘스프라이트 시원한 배향’에도 무색 패키지를 적용해 환경보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지속 가능한 패키지(World Without Waste)’ 프로젝트를 통해 모든 용기를 재활용에 용이한 친환경 패키지로 교체하고 2030년까지 판매하는 모든 음료 용기(병,캔 등)를 수거해 재활용 하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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